| [ purdue ] in KIDS 글 쓴 이(By): funsoo (Kim S.H.) 날 짜 (Date): 1998년 6월 27일 토요일 오전 07시 00분 55초 제 목(Title): [Cap] purdue의에피소드5 [ purdue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김모) 날 짜 (Date): 1998년 6월 27일 토요일 오전 05시 27분 26초 제 목(Title): [Purdue 에피소드5] 돈만 있으면 되는 박모, 이불이 절대 중요한 임모, 숟가락이 매우 중요한 김모, 아들 장난감을 1억불어치나 사주려는 그리고 이글 을 캡쳐할 또다른 김모는 대학 동창들이다. 그런데 여기에 허모가 가세할 태세다. 이에 임모는 허모를 저지하려는 막중한 임무를 띄고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한국에 돌아갔다. 허모의 I-20를 가방에 넣고... 허모 앞에서 I-20를 태워버리겠다나 어쩌겠다나 하면서... 임모가 허모를 저지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시카고에 있는 제니스에 1년간 파견나와 있던 허모는 제니스를 구조조정이 절실한 상태로 성공적으로 만든 후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얼마전 신문에 났었음) 이때 자기가 타던 차를 그래도 친구라고 임모에게 넘기게 되는데, 이때의 가격이 시세의 1/3 수준이었다. 임모는 아직도 비싸게 샀다고 불평이다. 그런데 이게 왠 날벼락! 차를 너무 싸게 팔았다는 것을 깨달은 허모는 급기야 차를 되찾기 위하여 퍼듀로 원서를 내고 RA 오퍼까지 받고야 만 것이었다. 그것도 바로 임모의 지도교수로부터.... 발등에 불이 떨어진 임모는 차를 사수하기 위하여 허모의 I-20를 가로채어 한국으로 돌아갔던 것이다. 둘중 하나는 아마 퍼듀로 오지 못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