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ntsNherb ] in KIDS 글 쓴 이(By): youngwha ( youngwha ) 날 짜 (Date): 1999년 3월 21일 일요일 오후 06시 38분 43초 제 목(Title): 불쌍한 개나리.. 어제 오후에 이사하느라 일찍 집으로 가다가..8단지 화단에 나있는 개나리를 보게 되었다. 연한 색깔의 꽃눈이 막 피어나려고 하는 모양이다 싶어...자세히 보았더니 세상에..꽃눈들이 다들 픽픽 시들어있는거야. 한동안 날씨가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지니깐 얘들이 정신 못차리고 파김치가 되었나봐. 얘들 살아날까 싶고.. 이젠 햇볕이 잘 드는 집에 살게 되었으니..키우고 싶은 애들 많이 키워바야지.. 언제 양재동 함 돌아보고.. 리/시/....제라늄...언제 주는거지 ? 그리고 튼튼한 율머 하나 부탁해. 향기 죽이든데. 돈주고 사게 되면 정이 별로 안가. 누군가에게 얻어야 파키라나 스킨처럼 매일 쳐다보게 되지 ^^; 스킨은 올 봄에는 화분으로 옮겨줄꺼야... ---------------------------------------------------------------------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youngwhaK in AOL ** 어우~~ 닭살 ~~~ ** hwangdang in AO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