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ntsNherb ] in KIDS 글 쓴 이(By): bomi (As u wish.) 날 짜 (Date): 2001년 1월 15일 월요일 오전 02시 12분 31초 제 목(Title): 새로 식물을 키울까..? 화초 기르기를 좋아하는 보미.. 지난 여름, 여행을 가면서 화분을 맡겨놓구 갈 데가 없어서.. 그냥 욕실에 큰 통에 물을 채우고, 수건을 걸쳐 화분을 덮는 방법을 시도했으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열어본 욕실에는 바짝 마른 화분들 밖에 없었다.. 마음도 아프고.. 속상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 뒤로 계속 아무것도 안 기르고 있다.. 그냥 절화만 사다 꽂아놓구 말려놓는 정도..? 매번 꽃집을 지나갈 때 마다 기웃기웃 하다, 사고싶은 화초를 살까말까 고민고민.. 그더라 또 전처럼 여행을 갈때 맡길 데가 없어서 죽여버릴까 하는 생각에.. 그냥 내 욕심을 접어놓구 돌아서 나온다... 조화 액자를 만들어서 걸어놓고, 작은 장식용 조화 화분들을 놔두긴 했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파아란 잎들이 보고싶다.. 매일 물주고, 음악 들려주고, 예쁘다~ 예쁘다 하면은.. 쑥쑥~ 잘 크고, 이뿐 꽃을 피워주는 착한 내 새끼들을 기르고 싶다..흑흑.. *아직도 고민중* ★ 。 。 ˚ 。 。 ☆ 。 ☆ ˚ ☆ 누가 당신의 옆모습을 지극히 바라봄은.. 。 ˚ 。 。 ˚ ☆。 。★ 사랑하고싶으나 그럴수 없는 현실을 원망함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