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ntsNherb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QhQhQh) <203.240.200.3> 날 짜 (Date): 1999년 9월 30일 목요일 오후 01시 05분 10초 제 목(Title): 나에게서 배운다. 전에 한때는 습관적으로 화초를 사다가 키웠다. 물을 주고 닦아주고 정성을 주어서 키웠었다. 여름, 한여름 그 싱그러운 잎을 보면서 즐거워 했었다. 참 고마웠었다. 그러던중 난 여행을 하게 되었고, 처음 며칠은 화초가 걱정이 되었다. 나중엔 부담이 되었다. 내 발목을 잡고 놓지 않는 것처럼 부담이 되었다. 난 안다. 사람도 사랑도 모두 내가 키우던 화초와 같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