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ntsNherb ] in KIDS 글 쓴 이(By): Charley (5월이 오면) 날 짜 (Date): 1999년 3월 17일 수요일 오후 10시 32분 11초 제 목(Title): 식물에 관한 재밌는 논문.. http://cfm.co.kr/essay/clinic/sense/1826.asp 에서 가져왔습니다. 실내 관상식물 뇌기능 개선효과 ◀ 뇌암·간질·정신분열증 환자에 많이 발생하는 델타파 감소에 관상식물이 효과적 관상용 실내 식물이 인간의 질병치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을 주위에 두거나 가까이서 바라보면 뇌 기능이 활성화되고 동시에 정신질환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기 때문이다. 건국대 손기철 교수(원예학과)와 이종섭 교수(의대정신과)는 최근 '녹색 식물이 인간의 뇌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 발표를 통해 정신병역이 없고 중추신경계가 정상인 대학생 23명을 흔한 관상용식물인 '파키라와 벤자민'이 놓여있는 방과 캐비넷, 책상만을 놓아둔 방에 들여보내고 뇌 파 측정 등 실험을 한 결과 학생들에게서 델타파가 눈에 띄게 낮게 나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델타파는 뇌암이나 간질, 정신분열증 등 뇌 질환자들에게서 정상인보다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집중적으로 델타파가 감소한 부위는 인간의 사고와 집 중력을 관장하는 부위인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파키라와 벤자민 두 식물만을 대상으로 비교실험한 결과, 벤자민을 보게 했을 경우가 파키라를 바라보게 했을 때보다 델타파 감소 가 더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