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lantsNherb ] in KIDS 글 쓴 이(By): ridge ( 레몬타임) 날 짜 (Date): 1999년 3월 17일 수요일 오후 02시 44분 24초 제 목(Title): [허브] 서양민들레, 단델리온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노란색 민들레는 우리나라산 민들레가 아닌 서양민들레이다. 우리나라 것은 잘 안한다구 했지만 그래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활용해야지 좋지 않을까요 ? ^^; 씨뿌리기 : 이 식물은 생명력이 아주 강해 환경에 잘 적응한다. 물빠짐이 좋고, 양지바른 비옥한 땅에선 더 잘자란다. 씨는 봄에 구할 수 있고 바람에 잘 날려가므로 날려가기 전에 잡아야 한다. 씨뿌리기는 봄에 20-30cm간격으로 줄뿌림(한줄로 주욱~)한다. 싹이 트면 솎음질하여 15cm 간격으로 남겨둔다. 관리 : 잎을 수확하는게 목적일 때는 꽃이 피지 못하게 꽃봉오리를 따준다. 이른 봄 묵은 포기에 싹이 트기 시작할때 왕겨로 덮거나 흙으로 조금 덮어주면 싹을 연화(연하게 키우는 것)시켜 쓴맛이 적은 채소를 생산할 수 있다. 샐러드용으로 키울 때는 10cm 정도 자랐을때 신문지로 싸매어 주면 부드럽다. 용도 : 채소로 쓸때는 어리고 연할때가 좋고 연화시킨 것이 쓴맛이 적다. 약으로 쓸때는 개화직전이 가장 효과가 좋으므로 포기전체를 뽑아 씻어 건조시킨다. 봄, 가을에 뿌리를 뽑아 쓴다. 어린 잎은 샐러드, 소톄, 튀김 등에 이용한다. 꽃은 와인에 담그거나, 흐트려서 샐러드에 겉들인다. 뿌리는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커피처럼 허브 티를 마신다. 뿌리를 졸인 즙은 완화작용을 비롯해 몸 전체를 튼튼히 하는 효과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