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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mipsan (-=나영화=-)
날 짜 (Date): 2002년 8월 27일 화요일 오전 10시 35분 03초
제 목(Title): 디지털 카메라 사용하면서 짜증나던 거.




찍고나서 금방 확인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휙 지워버리는 편리성은 참 

좋았는데...

그래서 스냅용으로 많이 들고 다녔는데...

아, 후지 FinePix 4900z이었습니다.


가장 사람 짜증나게 하는게 배터리문제였습니다. 

LCD를 이용하면서 야간에 스트로보라도 이용하려면 ㅠ_ㅠ

여분으로 만땅 충전한 녀석을 하나씩 더 가지고 다니지만 

신기한 물건이라고 주변 사람들 이거 한번 눌러보고 저거 한번 눌러보다보면

어느새 배터리 부족으로 플래쉬 동작하지 않고, 심령사진 찍고...


그렇다고 저 가벼운걸 야간촬영에 사용하자고 055를 들고다니자니 우스운 꼴

이겠고...



이렇게 잠깐 사용하는 배터리를 순정 액세서리를 이용해서 충전을 하려면

무려 5시간이나 걸립니다. 된장.



지금은 사무실 한쪽에 알루미늄 백에 처 박아두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용하는 카메라처럼 기계식동작이 가능하고 배터리 걱정없는

녀석을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


-=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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