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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nsns (Nicky)
날 짜 (Date): 2002년 7월  1일 월요일 오후 11시 08분 54초
제 목(Title): Re: [질문] nsns님 F5의 다음주자가 등장했


안녕하세요?

일본의 여러 카메라/사진잡지를 구독중인데
아직도 F6의 뉴스는 안 나왔습니다.

그런데 신제품에 관한 뉴스는 일본국내보다 각 카메라회사의 정보관리가
(일본에서 직접적으로 하기 힘든) 유럽, 특히 france로부터 들어올때가 많은가 
보입니다.

france라고 적진 했는데 이건 혹시 캐논만의 얘기일지도 모르네요.
(니콘이면 니콘의 news leak source가 있어야 할텐데...)

적어도 제가 EOS-1V 등장을 알게 된 것은 france의 사이트로부터였습니다.

F5에 돌아가서.

D1이 release된 직후에는 티콘본사의 영업부장?흥보부장?님이 잡지에 자주 
나와서 니콘의 다음 flagship가 digital이 되는가 film이 되는가는 아직 
모르겠다고 자주 말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올해 들어 F5특집같은 기사에 그 
분이 나와서 말하는 걸 읽어보니... F6이 film camera로 만드는다고도 믿고 
싶으면 그렇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을 쓰고 (애매하게) 다음도 digital이 
아닌다.. 는 느낌을 나타내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amateur로 사진을 찍고 있고 개다가 Canon EF, Contax(Y/C), Nikon(MF), 
Pentax등 여러가지 mount종류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5년?) 저는 digital을
main으로 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번에 서울로 무거운 가방에 큰 zoom lens 두게 놓아서 다녀봤더니 역시 저는
탄 렌즈쓰고 바디 둘 가지고 찍어가는게 자기 스타일이라고 재확인도 되고..

아무튼. 아직 F5다음의 소문은 저는 들은 적이 없어요~~~

이하 제 개인적인 추측입니다만.
D1/D1H/D1X가 F5가 아닌 F100을 base로 만드는 것이고, 올해 나온 D100이 F80을 
base로 만드는 것이라서 지금 니콘의 일안레프 바디는 F5/100/80, D1X/H, 
D100.. 여기까지 드디어 operation이 통일낮다는상태입니다.
F5의 등장이 1996년이라서 나온지가 7년째... 그렇게 오랜 시간을 걸어서
통일한 operation을 이제 버릴 리가 없지 않을까고 생각됩니다.

그랬으면... F5의 문제점을 F100에서의 개량점을 참고로 해서 고치고, 그리고 
EOS-1V+PB-E2보다 빠른 fps(frames per second)를 그냥 실현한 "F5 New"만 
release하면 되지 않을까고 생각은 되는군요.

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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