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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nsns (Nicky)
날 짜 (Date): 2002년 6월 28일 금요일 오후 10시 27분 40초
제 목(Title): Re: [질문] nsns님, 바디 질문입니다.


FM2가 New FM2인가요?
일본보다 약간 비싸네요. 제가 갖고 있는 니콘은 F3(이거 한국에서 중고로 
구입했음)과 FM3A인데... 제 촬영스타일에 안 어울리는 부분이 있어서
요즘 많이는 안 씁니다.
어디가 안 어울리냐면 AE사용시의 노출보정과 AE-lock기능입니다.
낮에 찍을 때면 그냥 Manual 노출로 찍으니까 별로 문제가 없는데
처녁이나 밤에 찍을 때 불편합니다.

사진 많이 찍어야 하는 경우 (결혼식 같은 행사etc.) EOS를 쓰고
요즘은 snap찍을 때에 contax를 쓸 때도 많구요.

원래 EOS만 있으면 충분하던데 아시다시피 제 EOS가 크고 무거워서 작은 수동
카메라도 쓰고 싶어서 MF카메라도 사용중이구요.

예전에 여기로 글을 올린 기억이 있지만 Pentax의 LX도 좋은 바디죠. 그러나
Pentax의 문제는 쓰고 싶은 렌즈가 다 discontinue되어있다는 사실. 그래서 
수동 랜즈가 풍부한 니콘을 써볼까해서 쓰기 시작했는데 제가 많이 사진 찍는
시간대인 저녁이나 밤에 사용하는데에 위에 적은 문제(?)가 있고..

결극 contax를 쓰게 되긴 했는데도 이건 크고 무겁고 개다가  비싸고. (이런 
나이가 되어도 독신이라서 약간 예산에 여유가 있긴 하지만.)

그런데 Minolta의 alpha series는 좋은 선택이실 겁니다.
만약에 제가 이제 새로 하나 고른다면 미노르타를 고르는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1. 주로 탄렌즈로 찍는데 35mm, 50mm, 85mm의 f/1.4렌즈가 AF mount에 있는 
유일한 brand임.
2. AF카메라중 가장 좋은 finder.
3. a-7의 LCD display와 같은 여러가지의 유닉한 기능.

주로 길거리에서 available light로 snap찍는 제게는 f/1.4렌즈가 필수라서 
1번이 큰 매력입니다.

참고로. 지금 집에 있는 brand는 위의 35/50/85중 하나 둘이 f/1.4가 있어도
나머지의 f/1.4렌즈가 없어서 Nikon과 Pentax의 조합이나 Canon과 cotax의 
조합을 가지고 나갈 때도 있어요.
(Nikkor Ai50/1.4, Ai35/1.4s + Pentax FA*85/1.4,
EF35/1.4L + Carl Zeiss P50/1.4, P85/1.4등.)

아무튼. 뭔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제게 메일보내세요.

다음엔 올해 11월까지에 한번 10일정도 놀러가는 예정입니다.

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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