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mipsan (나영화) 날 짜 (Date): 2002년 1월 8일 화요일 오후 12시 40분 36초 제 목(Title): Re: 밤사진 nsns님 말씀처럼 삼각대 추천. ^_^ 수전증이 있는 것도 아닌데, 호흡조절이 잘 안되는 탓에 1/30 이하만 되면 심령사진 수준으로 나오기 일쑤였어요 궁여지책으로 소형비디오카메라용 트라이포트를 가지고 다녀봤어요. 훨씬 편하더라구요. 하지만 지난 11월말~12월 초 동해의 감포에 갔다가 선배들의 말씀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었어요. "트라이포트는 무거워야해 !!" 바닷바람에 휴대용(쇼핑몰에서 650g이라고 현혹시키는)으로 편한 그 조그만 녀석은 맥을 못 추더군요. 휴가끝나자마자 서울와서 자주 가는 사이트 운영자분 도움을 받아서 아래 녀석을 친구로 맞이했어요. 무겁기는 하지만 효과만점입니다.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감히 들고 나갈 엄두도 못냅니다 ㅜ_ㅜ http://www.papersdream.com/board/tblBdWorkPhoto/manfrotto.JPG 요즘은 사람찍는 재미에 살고 있습니다. 그것도 흑백으로. 따뜻한 봄이 온다면 다시 바이크타고 지방엘 내려가겠다만... 흑백사진 이 추운겨울 따뜻한 느낌줘서 좋더군요. -=나!!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