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 먼 소 류 )
날 짜 (Date): 2001년 9월 29일 토요일 오후 10시 39분 01초
제 목(Title): 디카로만 해볼수 있는 짓?


건전지값에 덜 구애받으려고 충전기와 어댑터를 사고서 라면끓이는 과정을

찍어봤다. 예상외로 장수가 많아졌는데 거의 50장을 찍으니까 접사로 찍은

게 많아서 렌즈모터가 많이 움직여서인지 금방 건전지가 닳아버렸다.

일반 알칼라인 건전지인데 거의 다 소모된 걸 다용도 충전기에 넣어서 4시간

정도 충전시켰던 거였다. 충전식 알칼라인 건전지는 전용 충전기에 넣으려고

했는데 이건 막상 쓰려고 보니까 2개씩밖에 안들어가는 거다.

겉보기엔 4개가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4개 한세트를 한꺼번에 충전시키려면 하나가 더있어야 된다는 얘긴데

우씨... 이걸 하나 더 사기도 그렇고...

집에선 될수있으면 어댑터를 써야겠다.

건전지의 소모 속도는 빠르고 충전속도는 느리다.

64메가 CF를 1/5도 못쓰고 건전지가 닳아버리니 여행을 갔을 땐 메모리가 문제가

아니라 건전지가 문제인 셈이다. 하긴 하루에 50장 미만을 찍는다면 밤에 충전하고

낮에 쓰면 되니까 큰 문제는 아니다.

그래도 역시 필름 카메라를 여분으로 가져가는 게 좋을까? 고민되네...


                   ~~~_ _
                    ~|~| |     _/__,         SEP. 11. 2001
                _    ~ | |      \ `         Armorica under a tat
           ,-,_| |__ | | |   A
___________|_|___|__||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