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nsns (Nicky) 날 짜 (Date): 2001년 11월 5일 월요일 오전 12시 39분 23초 제 목(Title): 서울시내서 FUJI의 nega현상시키려면? 안녕하세요? 제목엔 현상이라고 적었지만 현상뿐만 아니라 인화(print)라고도 적어야 했겠네요. 일본에 있는 관계로 저는 nega쓰는 경우에는 Fuji의 nega, 특히 Superia 400이나 Pro 400(Superia 400의 pro version)을 쓸 기회가 많습니다. 그런데 올 17,18일에 서울에 가서 친구 결혼식과 그 다음날에 어떤 가수의 팬클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답니다. 친구 결혼식 사진은 그 친구가 일본에 있는 관계로 제가 평소 가는 현상소에 부탁할 수 있은텐데 팬클사진은 어떻게 애햐 할까 생각중입니다. 2시간정도의 모임이라서 아마도 36짱짜리 10통정도가 되는 것이고 양이 적지 않아서 그냥 서울에서 현상/인화한 후 필름만 일본에 보내기로 할까, 아니면 일본에서 먼저 현상해서 사진을 확인 한 후 필름과 index print를 한국 팬클적으로 보낼까... 그런데 알고 싶은 것은 제가 아직까지 보기에는 한국에서는 Fuji보다 Kodak이 추류인 것 같아서 보통 거리에 있는 labo면 Fuji의 nega로부터의 인화에는 색감이 잘 안 나올지 모르겠다는 걱정이 있어서 Fuji의 nega로부터의 인화를 부탁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현상소를 알고 싶습니다. (반대적으로 일본에서는 Fuji가 추류이며 Kodak, AGFA, Konica(<-이것도 일본 회사지만)를 써서 좋은 결과를 원하면 수고가 많거든요) 그리고... 일본에서는 작은 현상소를 이용하면 필름의 취급이 어색해서 필름이 상처받을 때가 있기에 만약에 필름현상도 한국에서 할 때 어디가 확실하는지 궁금하거든요. 여러분 어딜 잘 이용하세요? 이상 질문 두게, 답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올려주실레요? --- 필름에 대해. 윗글에 필름과 색감에 대해 말씀하신 분이 계셨습니다. 평소 저는 slide필름을 쓰는 관계로 nega와 인화의 관계는 잘은 모릅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필름과 노출, 광원의 상태, 그리고 랜즈등등 려러가지 요소가 있는 것 같고... 그런 선택자 몇게의 combination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경우에는 동양인의 피부의 색감이 제게는 Fuji가 Kodak보다 나은 것 같아서 저는 보통 Fuji의 RDP3(Provia 100F)와 RHP3(Provia 400F)를 쓸 때가 많고 여성사진 찍을 때에는 역시 Fuji의 Astia(RAP)를 선택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제가 쓰는 시스템중 Kyocera-Contax의 Carl Zeiss렌즈를 쓸 때에는 맑은 날씨에 Fuji를 쓰면 색감이 약간 exaggerated(고창?)된 느낌이 들을 때도 있고 앞으로 Kodachrome도 시도해 볼까고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Kodak를 제가 안 쓰는 이유중 하나는 ektachrome에는 선택자가 하도 많다는 점도 있음.) 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