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virt ( TЯIV) 날 짜 (Date): 2001년 10월 26일 금요일 오후 10시 41분 27초 제 목(Title): Re: [문] 쓰던 필름 다른 카메라에 옮기는 암백을 쓰든 아니면 캡 씌운 상태에서 셔터 누르든 해서 필름을 일단 다 소모를 해서 빼 냅니다. 물론 이렇게 하면 중간이후부터는 빛이 새어들어가지 않았다면 다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피커를 사용하든 아니면 기술적으로 빼내서 필름의 끝이 통에 다 말려 들어가지 않게 했으면 다른 카메라에 옮긴후 사용매수보다 1컷 정도 더 암백이나 캡 씌운 상태에서 셔터를 눌러서 감아줍니다. 자기가 필름을 직접 끼우거나 단골 사진관에서 부탁한다면 1컷 정도 더 돌려주는 정도로 이후 필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불안하면 원래 사용량보다 2컷 정도 더 공셔터를 눌러서 감아주시면 됩니다. 이 방법이 사진관에 맡길 때 필름 나머지꺼 살려달라고 하는 것보다는 2컷 내지 3컷 정도 더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필름 처음 끼울때 필름 통으로 빛이 더 들어간다 생각하고 필름 길이가 나오는데 이때 못쓰는 필름 분량이 대략 4컷 정도 되겠습니다. 이 정도만큼 이익이 되죠. 몇번 해봤는데 할만 하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캡 씌우고 셔터 누르고 바꿨습니다. 이럴 때 피커가 필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