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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lolol (-_-)_)_)_))
날 짜 (Date): 2007년 8월 22일 수요일 오전 11시 02분 39초
제 목(Title): 회절현상에 따른 렌즈의 물리적 한계?


 slrclub 글인데.. 맞는 얘기인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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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절현상에 따른 고화소의 한계  
chukong   2007-08-22 01:18:59, 조회 : 1,416, 추천 : 1 

저는 니콘동민입니다만,
원데스막삼의 고화소출시와 관련하여 화소 논쟁이 쟁점이 되길래 아래와 같이 
계산을 한번 해 봤습니다.

렌즈를 이상적으로 설계했을때,
각종 수차를 모두 제거한다고 가정해도 마지막으로 남는 문제가 있습니다.
빛이 기본적으로 가지는 성질인 회절현상이지요.
렌즈를 통과해서 한점에 결상될때 직진성이 흐트러져 유한한 크기의 원이 
생기는데
이것을 에어리 디스크(Airy Disk)라고 합니다.
에어리디스크가 크면 클수록 분해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계산 공식은
Ad=  f*2쎄타  =  f*2.44*람다/D  =  2.44F*람다
(Ad=에어리디스크, 
f=초점거리,D=렌즈직경,쎄타=에어리디스크직경,람다=빛의파장)
빛의 파장을 녹색인 5500옹스트롬이라 했을때, 위 공식을 대입해보면
F1.4인 렌즈를 사용할때 Ad=1.4마이크로미터, 
F2=2.684
F2.8=3.76
F4=5.4
F5.6=7.5
F8=10.7
F11=14.8
F16=21.5
F22=29.5마이크로미터로 커지게 됩니다.

위의 에어리디스크 크기만한 CCD를 24X36mm의 풀프레임에 배열한다고 할때
F1.4=18947*12631=2억3천9백만화소
F2.0=13412*8941=1억2천만화소
F2.8=9574*6382=6110만
F4.0=6666*4444=2960만
F5.6=4800*3200=1536만
F8.0=3364*2242=754만
F11=2432*1621=394만
F16=1674*1116=186만
F22=1220*813=9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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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같이 조리개를 11이하로 조이면 회절현상으로 인해 해상도가 상당히 
떨어져
분해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요즘처럼 고화소의 카메라가 출시되는 상황에서
어디까지 화소경쟁이 이어질 것인지는 예측하지 못합니다만,
이상적인 렌즈의 설계와 밝기가 개선된다면 상당한 수준까지 진화(?)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제 소견으로는 단순히 빛의 기본적 결함(?)인 회절현상만으로 놓고 볼때,
아직까지는 CCD의 개발능력보다 렌즈의 성능이 더 우수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리공식에 문제가 있으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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