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333><) 날 짜 (Date): 2001년 10월 24일 수요일 오후 02시 23분 08초 제 목(Title): Re: 갑자기 로모가 회자되는 이유가.. 전에 영화촬영장에 있을때 보니.. 촬영감독이 카메라 위치를 정하고 나면 조수들이 줄자를 들고 가서 거리를 재더군요. 촬영장에서야 눈대중,대충 이런게 없으니 더더욱 정확하게 줄자로 잿겠지만요.. 이 보드와는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촬영팀의 역할 분배가.. 촬영감독(렌즈에 눈대고 직접 찍는), 거리 재는 사람 노출 재는 사람 렌즈 초점 맞추는 사람 촬영스크립터..이었던 듯. 심지어는 촬영감독 매뉴얼이라는 책을보며 거리를 잰후에 디테일까지 맞추기도 하더군요. 무턱대고 사진 퍽퍽 찍어대던 저는 찌그러들었죠 그거 보고.. 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