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breeze) 날 짜 (Date): 2006년 4월 6일 목요일 오후 09시 50분 29초 제 목(Title): Re: 1:1 컨버터에 대해 광각 컨버터라고 하면 렌즈 앞쪽에 붙이는 류하고 혼동되겠고... 리듀서라고 한다는군요. 천체망원경 같은 데서 사용하는 모양인데... 사진기 렌즈와 크롭센서 사이에 리듀셔가 들어가고, 리듀셔의 렌즈가 앞쪽 사진기 렌즈에 들어오는 상을 적당한 비율로 축소시켜 뒤쪽 크롭센서로 보내니까, 크롭센서에도 1:1인 것처럼 보인다는 거죠. 제작하는 사람도 렌즈와 바디 사이에 리듀서 렌즈를 끼우는데도 밝기는 0.5스탑이던가 더 밝아진다고 말하더라구요. 그 말이 맞죠. 리듀셔 렌즈에서 약간 손실이 있더라도 빛을 집약시키니까... 근데, 화질에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고, 그 중에는 다른 리듀서를 사용해 본 사람도 있구요. 1:1을 바라는 것이 단지 화각 뿐 아니라 심도 표현력도 중요하기 때문인데(여기 보드에는 심도가 렌즈 초점거리와 조리개 개방 정도와 피사체와의 거리에 좌우 되는데 크롭바디하고 심도 표현하고 무슨 관계냐고 묻는 사람은 없겠죠?), 심도 표현력도 동일한지는 잘 모르겠고요. 이것은 리듀서를 끼워도 렌즈 초점거리가 동일하게 유지되느냐가 관건이겠죠. 리듀셔가 이상적으로 구현되었다고 할 때, 렌즈 초점거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광학쪽은 영 잼뱅이라... -_-; 그렇고 저렇고 해서... 기대는 되는데... 조금 의구심도... 흠... ??? ...................................................................... 고이지 않고... 사로잡히지 않고... 가볍고 부드럽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