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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terzeron (microkid)
날 짜 (Date): 2005년 6월 29일 수요일 오후 12시 14분 07초
제 목(Title): D50 테스트가 끝나가는군요


SLR클럽에서 니콘사용자들에게 D50을 대여해서 리뷰를 의뢰했습니다.
물론 몇명만 테스터로 뽑혔죠.

그 중 몇 분의 리뷰가 사용기로 올라왔는데, 다음 링크로 보실 수 
있습니다.

(추천 순)
아빠토끼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ieldtest&no=91
romantic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ieldtest&no=95
Emizist님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ieldtest&no=90

가장 핵심이 되었던 문제인 화이트 밸런스 기능은 얼핏 보아 D70보다는
확실히 안정적이고 정확해진 것 같습니다. 주광에서 동일 장면에서조차
편차가 심했던 D70보다는 편차가 줄어들었고, 실내 조명에서도 뉴트럴한
화이트밸런스를 찾아내는 게 더 눈에 띄더군요. (romantic님께서는 여전히 
경쟁사 동급 바디에 비해서는 다소 밀린다는 뉘앙스로 쓰셨더군요.)

개인적으로 DSLR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편하게 렌즈 구해서 쓰실 분에게는
추천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쟁 바디가 350D나 *ist DS,
D70 정도인데, AF를 신뢰하기 어려운(개인적인 입장입니다) 캐논보다는,
렌즈 구하기 어려운 펜탁스보다는 니콘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전 펜탁스
쓰고 있습니다만 니콘 추천합니다) 

게다가 여차하면 필름바디만 하나 더 장만해서 더블 시스템을 운용하는 
것도 용이하니까요. 요즘 필름카메라 얼마 안 하거든요. DSLR을 쓰다보면
필름카메라에 대한 욕구도 생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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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성취가, 어떤 조롱이, 또는 어떤 고뇌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나는 모른다. 
나는 아무 것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아직 과거의 경이로운 기적의 시대가 영원히 
과거의 것이 되어 버리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굳게 믿고 있다.  - Stanislaw L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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