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terzeron (microkid) 날 짜 (Date): 2005년 5월 4일 수요일 오후 08시 50분 49초 제 목(Title): Re: 길거리 인물 사진 사체, 시체라니... 거의 호러 영화 수준이군요. -_-;; 처음에는 해석이 안 되었습니다. 한참 읽어보니 '피사체', '신체'라는 뜻이군요. 정공법은 '어찌어찌해서 찍고 싶으니 찍어도 되겠습니까?'하고 물어보면 되겠지만 그럼 대부분 거절하므로 일단 찍고 안 찍은 척, 내지는 찍고 나서 손을 휘휘 저으면서 비켜달라는 수신호를 보내는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도 있죠. ^^ --- 어떤 성취가, 어떤 조롱이, 또는 어떤 고뇌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나는 모른다. 나는 아무 것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아직 과거의 경이로운 기적의 시대가 영원히 과거의 것이 되어 버리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굳게 믿고 있다. - Stanislaw Le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