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a breeze) 날 짜 (Date): 2004년 11월 8일 월요일 오후 06시 33분 17초 제 목(Title): 스티글리츠??? 위에 이야기했던, 보먼트 뉴홀의 '사진의 역사'를 요새 틈틈이 읽고 있고, 20세기 시작무렵 스티글리츠의 사진분리파 운동에 관해서 막 읽기 시작했네요. 여기가 이책의 중반 쯤인데, 여기까지 읽으니까 어려워져서 도저히 이책 하나로는 감당이 안되는군요. 여기저기 찾아가면서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_-; 이 책에서 스티글리츠에 대해서 다른 사진가에 비해 할애를 많이 했네요. 저 위에 영화나 Nyang님이 스티글리츠/오키프 이야기할 때는 누군가 했더니, 19세기 말의 기계주의적 기록사진과 회화주의적 예술사진의 대립을 통합해 사실주의적 순수사진에 예술성을 부여해서 사진의 예술적 위치를 본궤도에 올린 인물로 추앙받는가 보더군요. (맞게 이해했는지? -_-;) 그래도 다른 사진가에 비해 너무 많이 설명을 하더군요. 그게 뉴홀와 overlap되는 활동시기가 많아서 그런가('사진의 역사'가 1937년 뉴욕 현대미술관 전시회 카탈로그에 발표했던 글이 초본이라 함), 아님 같은 미국 출신이라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고, 뉴홀이 스티글리츠에 대해서 편애한 것이 아니라 정당하게 할애를 많이 했는지 의구심이 드네요. ...................................................................... 고이지 않고... 사로잡히지 않고... 가볍고 부드럽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