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mipsan (-=나영화=-) 날 짜 (Date): 2004년 1월 29일 목요일 오전 11시 19분 42초 제 목(Title): Re: 내공부족을 실감 제가 아는 분 중에 라이브러리 전문 작가분이 한 분 계세요. 아마도 그분의 이름은 많은 분들이 아실텐데... 사진쪽에서는 유명한 분이니까.. 제 주변에 있는 카메라 잡고 돌아다니는 (흔한 말로) 장비병 걸린 친구들 몇몇이 이 선생님작업하시는 거 보고는 장비병 접었어요 ^^ 35-70mm였나를 렌즈의 러버들이 반들반들해질 때까지 사용하시면서 수 많은 명작을 만드셨대요. 필터류는 전혀 사용하지 않으시고. 가끔 그 분의 홈페이지를 들어갈 때마다 감동의 물결이~~~ 개인적으로 지나치게 왜곡되는 걸 싫어하는데, 가끔은 심심풀이로 칼라필름에 흑백필터 붙여보기도 하지만 늘 결과는 썰렁하구요.. 그래서 로모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죠...저는. 현실의 색깔과 모양을 가장 가깝게 재현하는게 최상의 카메라겠죠 ? ------------------------------------------------------------------ 늘 준비된 떠돌아다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