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LinLing (링링) 날 짜 (Date): 2004년 1월 5일 월요일 오후 02시 51분 17초 제 목(Title): Re: 충전지... 노출... ??? 배터리는 아니고 "산책 사진" 찍을 때 카메라 넣고 빼는 얘기입니다. 저는 필름똑딱이를 외투 주머니에 넣어두었다가 심심하면 꺼내서 쓱샥. 피사체 발견에서 슈팅까지 3초면 충분합니다. 8R 정도까지 인화할만한 화질을 제공하면서 이정도로 스냅에 능한 컴팩트 디카는 아직 존재하지 않더군요. 제가 평소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사진을 찍느냐는건 별개의 얘기이지만 -_-a 웹사이즈 정도의 화질이라면 휴대가 간편하고 속사 연사에 뛰어난 SL300R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스냅용으로 CP995를 쓰던 시절엔 메신저 백에 LCD를 끄고 전원을 켠 상태로 넣고다니곤 했습니다. 등산이라면 웨스트 파우치 같은 것도 좋겠네요. 배터리 두 개를 쓰니 반나절 정도의 출사에는 켜놓은 채로 두어도 충분하더군요. 물론 자동전원 OFF 기능은 끄고 AF는 single AF로 해두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