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unixboy (대철이삼촌) 날 짜 (Date): 2001년 10월 15일 월요일 오후 03시 57분 13초 제 목(Title): 이번에 몇 종류의 카메라를 사용해봤습니다 미놀타 TC-1 : 종고가 70만원 이상 부르더군요. 자동인데, AF 방식이구요. sharpness가 무지하게 높답니다. 아직 현상은 하지 않았습니다. 찍는 것은 일반 카메라와 거의 비슷하구요. 현상한 다음에 어떤지를 올려드리죠. XG-1 (X-700 과 90%이상 동일)의 A모드와 TC-1을 같이 사용했으니 뭔가 비교가 되겠죠. 동일한 ASA-400 필름을 가지고 말입니다. 라이카 R5 : 중고를 110만원 이하면 절대로 안팔겠다더군요. 뭔놈의 카메라가 이렇게 비싼지.. SLR방식이 아니라서 암만 돌려봤자.. 파인더 상에는 그냥 그대로고 점 두개만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이걸 어케하는 건지 설명만 한 10분 듣다가 '잘 모르겠는데요..' 했더니 짜증내더군요. 고가의 카메라인만큼 값을 하는 모양인데 집에 와서 책을 뒤져보면 좀 알것도 같습니다만.. 이건 한ㅂ너 당겨보긴 했습니다. 느낀건 XG-1같은 전통적인 SLR에서 나는 ;찰칵' 하는 소리가 좀 덜하다.. 뭐 이정도입니다. 일단 찍은 한장을 보내주겠다고 했으니깐, 그걸 보고 판단해야 할 듯 싶습니다. 혹시 라이카 사용해보시거나 가지고 계신 분 계세요? ------------------------------------------------------ 황학동 시장(일명 도깨비 시장)에 갔더니 찍을 것이 참 많더군요. 한복판이라 좀 덥고 글ㅎ긴 한데.. 찍을 것은 꽤 많았습니다. @@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도배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