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alexa (SEPG) 날 짜 (Date): 2003년 6월 25일 수요일 오전 01시 07분 49초 제 목(Title): Re: D-SLR... 렌즈... 제일 중요한 1.5배 혹은 1.6배 화각과 CCD의 계조 부족이 논의상에서 빠져있군요. 5700을 처분하고, DSLR로 가려고 몇달을 관련사이트를 전전하며 쪼으다가 결국 필카인 EOS-30과 필름 스캐너를 추가 구입해서 디카, 필카 병행체제로 전환하게 만든 가장 큰 요인은 첫번째가 제한된 화각. 두번째가 지금 가지고 있는 5700의 CCD와 별 차이 없는 계조 (채널당 14 bits) 세번째가 DSLR 바디의 살인적인 감가상각율 입니다. 2002년도 초반에 330만원 주고도 물건이 없어서 못샀던 D60 이 불과 1년 사이에 중고거래시 180만원 미만으로 거래되고 있는 실정을 볼때 감각상각율도 반드시 고려해야할 사항이라고 보여집니다. (이건 본전 생각해서 더 싸게 안 내놓는 한국 실정이고, 일본에서의 중고가는 이것보다도 20~30만원 낮습니다.) 작년에 1천만원을 홋가하던 캐논 1D가 1Ds 출시후 지금은 4백만원대 초반에 거래되고 있군요. 반면에 렌즈값은 별로 변동이 없고... 그래서, 렌즈를 주력으로 사 모으면서 바디는 그때그때마다 바꾸어 사용하려 합니다. DSLR을 구매할 때도 바디보다도 렌즈군과 그 가격대를 유심히 살펴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렌즈 사는데 들어가는 돈에 비하면 바디값은 껌값이라죠? 네번째는 200만원대 DSLR 바디 성능의 허접성 (필름 SLR 대비) D30, D60만 해도 삐걱거리는 플라스틱 바디에 AF 모듈도 형편 없어서 원성이 많았습니다. 올해 출시된 10D에 와서야 마그네슘 바디에 EOS30에서 쓰는 AF 모듈을 장착해서 출시 됐더군요. EOS30 70만원이면 사는 중저가 모델입니다. 필카에서 이미 축적된 기술을 해마다 한두개씩 풀면서 신제품을 출시하고 사람들이 계속 신제품을 쫓아 지출을 하도록 만드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