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terzeron (microkid) 날 짜 (Date): 2003년 1월 15일 수요일 오전 11시 05분 05초 제 목(Title): Re: 디카 뭐가 좋을까요? 화소수가 많아질수록 저장 속도가 빨라지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연사도 어렵죠. 차라리 3,400만 화소를 타깃으로 잡고 거기서 다른 수동기능이 편리한지를 알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디카를 써봐서 아시겠지만 가격이 상당히 빠르게 떨어집니다. 그러니 손해를 안 보려면 적당히 싼 중고제품을 사서 실컷 쓰고 미련없이 버리는 게 좋습니다. 비싼 신품을 사게 되면 가격 변화의 추이를 보다가 짧은 기간 써보고 되팔아야죠.(전 3개월만에 팔았습니다. 손해는 별로 안 봤어요.) 제가 여윳돈이 있다면 950이나 990을 구하고 싶은데, 그다지 매물이 많지는 않더군요. 동호회에서 보면 SLR을 쓰는 사람들이 서브로 들고 다니려고 찾는 기종이 이겁니다. 그리고 기능이 단순하고 크기가 작으면 작을수록 디카의 최대 장점인 휴대성과 접근성에 있어서 유리합니다. 덩치크고 무거우면 출사계획을 잡지 않는 한 들고 나오는 것도 번거롭거든요. --- 어떤 성취가, 어떤 조롱이, 또는 어떤 고뇌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나는 모른다. 나는 아무 것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아직 과거의 경이로운 기적의 시대가 영원히 과거의 것이 되어 버리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굳게 믿고 있다. - Stanislaw Le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