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croce (croce) 날 짜 (Date): 2002년 11월 18일 월요일 오후 10시 11분 32초 제 목(Title): Contax T3 앞에 언급하신 T3도 갖고 싶은 카메라중에 하나죠... 하지만 P&S로는 미니룩스를 이미 사버렸기 때문에 좀 아쉽지만 포기했죠. 렌즈는 컨트라스트가 아주 강합니다. 또 크기가 아주 작아서 매일 들고 다니기에 딱입니다. 주머니속에 쏙 들어가죠. 단지 너무 작다보니깐 그립감이 떨어져서 손이 좀 큰 사람한테는 잘 안맞죠. 또 너무 작아서 흔들리기도 하는 등 사진찍는 손맛은 약하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디자인되어서 앙증맞게 만들어진 것인지도 모르지요. 미니룩스는 좀 큰 편이죠. 덩치큰 독일사람들이 디자인한 카메라답게 너무 작게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기능도 그리 복잡하지 않고 심플합니다. IIIf나 M같은 기계식에 비하면 가벼운 편이지만 하여간 덩치로는 M이랑 비슷합니다. 셔터버튼에 검지를 올리면 손에 착 달라붙습니다. 느린 최고 셔터스피드(1/400초)에 메모리 기능도 없어서 전원 다시 켤 때마다 EV값 빼고는 디폴트로 돌아가죠. 렌즈가 탁월한 것 때문에 이 사소한 결점들이 다 커버가 됩니다. 완벽에 가까운 단렌즈 P&S를 원하신다면 T3도 좋습니다. 칼 짜이스 T코팅 렌즈. f2.8이라 그리 밝은 렌즈는 아니지만.. 아마 조만간에 미니룩스2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콘탁스사도 좀 긴장해야될겁니다. T3로 갔던 미니룩스 유저들이 컴백할테니까요. 한번 써본 사람들은 지금은 다른 기종을 쓰고 있더라도 그 Summarit f2.4 렌즈 때문에 다들 넘버2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눈치입니다. 셔터스피드 1/1000이면 충분할 것 같고, 렌즈는 그대로. 플래쉬 모드는 메모리 기능이 되도록 하고, 뷰파인더는 약간 더 크게... 뭐 이 정도에다 티타늄 코팅된 바디를 '블랙'으로 하면 어떨까 싶군요. 블랙 미니룩스가 더 멋져보이거든요. :> ps. 참, 미니룩스의 치명적인 약점인 E02(셔터에러)는 2~3년 전에 고쳐졌다는 소식입니다. 미니룩스 유저인 Chi Huang이 라이카 USA에 메일을 통해 공식 확인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