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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 ] in KIDS
글 쓴 이(By): Paseo (biouONbeeC)
날 짜 (Date): 2007년 10월  4일 목요일 오전 09시 28분 16초
제 목(Title): 양양이 입원하다


이 넘.. 드디어 첫 입원....

나도 삼십평생 살면서 한번도 못 해본 입원을 하다니...

저번에 중성화 수술 할때 빼고는 처음으로 *아파서* 입원을 했다.

자꾸 며칠동안 토 하고 열 나고 밥 잘 안 먹고 힘도 없고..

병원에 데려 갔더니 감염인것 같다고..

일단 헤어볼젤 한숫가락 퍼 먹이고(-_-) 열 있나 보더니 열 있다면서

무슨 주사를 놔주는데 항생제인지 해열제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그리고 놓고 가라고.. 

"언제 데릴러 오면 되나요?"

'봐야 알지.. 내일 함 전화 해봐요.'

아저씨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의사같지 않다. 뭐든지 대충대충..

내가 갔을때도 집에서 놀다가 간호사가 부르니까 그때나 나오고..

5분도 안 되서 오시더만.. (집이 바로 병원 뒷쪽에 있다.)

자기 볼륨댄스 잘 해서 신문에도 난다고 자랑 했을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스크랩 한건 왜 보여 주는거야.. -_-;)

아무튼 입원을 했으니.. 돈 왕창 깨지게 생겼다.. -_-;;

봄에 보험을 연장 안 하고 그냥 지나쳤는데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어제 부랴부랴 재가입 했지만 14일 지나야 보험 쓸수 있다고... T_T

그래도.. 돈은 내가 감당할수 있는만큼 까지 들어도 좋으니 건강하게만

나오면 좋겠네.. 맨날 건강하던 녀석이 왜 아프고 지랄이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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