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 ] in KIDS 글 쓴 이(By): Paseo (변비없슴다) 날 짜 (Date): 2003년 11월 6일 목요일 오전 08시 30분 38초 제 목(Title): 젠띨이가 죽었습니다. 조기 위에 3달전에 제가 썼던 12살 먹었다는 요키... 그 요키가 죽었습니다. 심장에 물이 고여서 아마 안락사 시킨듯 싶내요. 여자친구가 많이 상심해 하는데 어떻게 위로도 못 해주고.. 어디가 아파서 앓다가 죽은것도 아니고 갑자기 멀쩡하게 잘 있다가 저렇게 떠나버렸내요.. 많이 허전해 할것 같은데.... 몇일전 밥도 새로 사왔는데 다 먹이지도 못하고 보낸다고 막 웁니다.. 인큐베이터 안이 낯설어서 두리번 거리다가 여자친구를 보고는 그렇게 좋아 했다든데.. 마음이 좀 그렇내요.. 내가 키우던것도 아닌데.. "Never Underestimate the Power of Stupid People in Large Group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