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 ] in KIDS 글 쓴 이(By): charie ( ) 날 짜 (Date): 2003년 6월 27일 금요일 오전 12시 42분 35초 제 목(Title): 강아지 자랑.. 간만에 와보니까 강아지 자랑이 많네요.. 저는 지금 공주병이 심각한 포메라니언 강아지 (라고 하기엔 좀 많이 늙었지만) 한마리를 입양해서 키운지 7년이 돼갑니다. 혼자 있는거 싫어해서 졸졸 쫓아 다니지만 잘때 또 건드리는건 귀찮아 해서 잘때 다가가면 도망다니는.. 물통에 물이 충분히 있고 갈증나서 헥헥 거리면서도 새물로 갈아주지 않으면 마시지도 않고. 여름엔 물에다 얼음까지 띄워줘야 마시는.. -.- 새로 갈은 물인데도 먼지 하나라도 떠있으면 머리를 샤샥 돌려가며 물그릇을 들이밀어도 절대 안마시는 (다시 갈아주기 전엔) 정말 병이 심각한거 같은 강아지이죠. 이름은 처음 입양해 올때 털 색이 초코렛칩 쿠키 반죽 색 같아서 "쿠키" 라고 지었고.. 강아지 좋아 하시면 한번 보세요..호호호. http://www.cyworld.com/joannekim 사진첩에서 "Cookie" 폴더를 누르면 됩니당.. *이만 쿠키자랑 끝* ... 정말... 잊을 수도 있을텐데... 왜 기억하고 싶은 일보다 잊고싶은 일이 많아지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