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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 ] in KIDS
글 쓴 이(By): hsyoon (놀레기)
날 짜 (Date): 2002년 9월 18일 수요일 오전 09시 57분 50초
제 목(Title): 우리 강아지의 심술


우리집 강아지 해피는 굉장히 장난꾸러기고 
명렁이 지나친 편이다.

그런데 애도 가끔 심술을 부린다.

이제 대소변은 어느 정도 실수하지 않고 가리는데 
가끔 저랑 잘 안 놀아줄 때는 일부러 오줌을 아무데나 싼다.

그것도 우리가 모두 보는 앞에서.
운동화나 마루에 보란듯이 실례를 하는데 야단치는 것도 
먹히지 않는 것 같다.

물론 한동안은 안하지만 또 잊을만하면 한번씩.

결론은 간단하다.  계속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바쁠 때도 있고 특히 요즘음은 더한데 고민이다.

애 버릇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

혹시 강아지 키우신분들 중에 이런 문제에 경험있으신분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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