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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61.82.155.208>
날 짜 (Date): 2002년 7월 17일 수요일 오후 11시 29분 32초
제 목(Title): Re: 혼자사는데 강아지도저히 못키우나요?


저희 강아지가 살아 있을 때 이야기인데요. (지금은 제 곁에 없어요 T T )

저희 개는 심통 부릴 때 평소에 잘 가던 화장실에 일부러 안가고 주인 보는 

앞에서 그것도 주인 신발에 X를 누웠어요. 

그리고 예뻐서 죽는 주인에게 냉정하게 꼬리도 약간 흔들어 주고(심통나면

꼬리 흔드는 강도가 약해짐)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제 곁에도 잘 안오고요 T T

결정적으로 화해를 하려면 밖에 데리고 나가 산책하는 방법이 최선이었죠^^

'밖'이라는 소리만 들어도 문앞에 가 있거든요.

다시 그런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심통 이야기가 나오니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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