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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 ] in KIDS
글 쓴 이(By): parkmt (민따이)
날 짜 (Date): 2002년 1월  4일 금요일 오후 07시 16분 01초
제 목(Title): 강아지 후기


설사한 우리집 강아지 이름은 "몽이"랍니다.

그냥 집에서는 몽실이 혹은 하두 많이 먹어서리

"몽실통통"이라는 호칭으로도 부릅니다.
(나중에 헷갈리지나 않을지... --;)

집에 새 식구가 된지 어언 삼주가 되어가구요..

대소변 훈련을 많이 한 덕인지 이제 거의 실수를 하지는

않는답니다. (하지만 간혹 아주 간혹 실수를 하는 때가 있긴

한데 그럴때마다 우리 어머니께 오지게 혼난답니다. 주로 놀다가

급해서 그자리에 싸버리는 실수를.. ^^;)

요즘은 동생이 앉아 일어서를 연습시킨다는데 좀 이른감이 있지

않나 합니다. 먹을 거만 보면 사족을 못쓰는데 그점을 이용해

훈련에 써먹는거지요..

평상시에는 아주 장난꾸러기에 정신없이 뛰어놀다가도 졸리면

아예 사람을 상대하지 않습니다. --;;
(졸린 눈에 멍하니 사람얼굴 한번 쳐다보고 그냥 픽 쓰러져 잡니다)

아직은 애기라서 먹고 싶다고 낑낑대면 어쩔수 없이 밥을 주는데

이러다가 비만이나 되지 않을런지.. 쩝..

그럼...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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