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 ] in KIDS 글 쓴 이(By): gundal (*겨울나기*) 날 짜 (Date): 2001년 9월 26일 수요일 오후 05시 59분 48초 제 목(Title): Re: 냥이 가출2 원래 사람을 보면 도망치는 게 고양이 습성인 줄 알았는데 요즘엔 맞장뜨면서 캬~악 거리더군요. 인기척을 느꼈을 텐데도 모르는 척 쓰레기 봉투를 뜯고 있거나 골목을 막고 겁까지 줍니다. 휴~ 동네에 무슨 고양이가 그리 많은지... 특이한 건 꼬리가 댕강댕강 잘려 있어요. 세력 싸움에서 밀린 고양이들인가... 여튼 신기하기도 하고. 에구~ 고양이 꼭 찾으시길... ^^ 운석들의 부후. 이천삼백칠십오일을 썩어 떨어져 내려 네 주변을 물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