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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 ] in KIDS
글 쓴 이(By): ricky (martin)
날 짜 (Date): 2000년 12월 30일 토요일 오후 08시 08분 55초
제 목(Title): [펌]고양이 언어.


  조회 : 32
   이름 : =^.^=방울짱 
 작성일 : 2000/12/21 오전 12:09:14
 
  IP : 211.33.226.70    URL : 없음 
 
 
 안녕하세요. 늘푸른동물병원입니다. 

고양이의 울음소리에 대해서, 이 글은 브르스 포글의 책중에서 발취 

하였습니다. 물론 고양이를 키우신 경험이 많은 분은 쉽겠지만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서 글을 올립니다.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여러 가지의 소리를 발음하는 고양이를 보고 

놀랠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소리를 미요한 점까지 파악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3가지로 구분할 수는 있습니다. 첫째는 경고해서 발생 

하는 높은소리, 두 번째는 그것 보다 낮고 부드러운 목을 울리는 소 

리(횡격막 떨림음), 세 번째는 아주 보통의 울음소리 입니다. 

경고할때의 울음소리는 인간도 잘아는데요. '캬'라는 숨을 내쉬는 

소리나 '휴'라는 신음하는 것 같은 소리의 경우는 특히 알기 쉽숩니 

다. 화난 이소리는 입을 반절 정도 벌리고 열린 기관의 상부에 혀를 

둥글게 넣은 것 처럼하면서 폐안에 있는 따뜻한 공기를 힘있게 내쉬 

면서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뱀을 싫어합니다. 뱀 

이 상대를 위협할 때 쓰는 소리를 흉내낸 것은 상당히 고양이도 좋 

은 것을 생각해 낸 것 같습니다. '휴'라는 소리도 사람들 중에서는 

화가 나면 무의식중에 고양이와 같이 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쉽게 그리고 정확히 듣고 구분할수 있는 소리는 가장 

많이 소리내는 이 두 번째 소리일 것입니다. '만족' '기쁨' '편안 

함'을 표현할 때 목을 그륵그륵 울리소리나 가냘프고 높은 소리입니 

다. 

여기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소리 중에는 고양이가 놀람이나 불안 

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또는 아픔을 참기 위해서 '휴' 라고 목을 울 

릴 경우도 있지만 사람도 마음을 진정 시킬 때나 만족했을 때 '휴'라 

고 소리를 낼 때도 있기 때문에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고양이끼리의 대화는 인간에게는 상당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고양이의 대화는 항상 모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야옹~' '니이야옹' '니야아옹' (이건 번역상 문제가 있어요, 각자 

고양이의 울음을 기억하세요) 아무튼 이런 소리의 특성으로 의미를 

이해할수 있는데요. '야옹~'은 "빨리 먹이를 줘" '니이야옹'은 "내 

화장실이 더러워졌다" '니야아옹'은 "지금빨리 안아줘"임에 틀림없 

습니다. 인간은 이차이를 분간하는 능력이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차이를 배워야 하는데 그것은 어느 고양이에게서 배우는 것 

이 아니고 자기의 고양이에게서 배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인간 

이 비슷한 말을 학습하고 말하는 것과는 달리 고양이는 한마디 한마 

디 자기의 개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각각의 고양이가 자기만의 특유 

한 방법으로 모음을 발음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주의 깊게 관찰한다면 자기의 고양이의 발음방법과 울음소리 

의 특징을 금방알게 될것입니다. 

PS 나도 한마디의 85를 참고하세요. 배쓰엄마글이 제가 쓴것 보다 
정리가 잘된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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