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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 ] in KIDS
글 쓴 이(By): Defects (아이처럼)
날 짜 (Date): 2000년 5월 24일 수요일 오후 11시 08분 16초
제 목(Title): Re: 강아지 대소변 가리기


강아지를 기르기 시작하셨네요.

우선 귀엽고 기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강아지를 선호하는데 훈련을 시키고

여러모로 신경써야 할 일이 성견보다는 더 있죠.

2개월 되었다고 하셨는데 너무 어리게만 생각 되시나봐요.

수명이 그리 길지 않으니 어리다고 보기만은 어렵죠.

훈련은 집에 왔을 때부터 시키시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배변 훈련의 경우 빨리 습득할 수록 실수가 적죠.

저의 경우를 보자면 50일된 강아지를 집에 데려 왔었는데요.

오자마자 신문지를 이용해서 그 위에 배설하도록 해주고

뭍어 있는 부분을 조금 찢어서 화장실로 가져다 놓았죠.

우선 화장실로 가는 것만 봐도 칭찬을 많이 해주고 배변을

보려 할 때(바닥의 냄새를 맡으며 빙글빙글 도는 모양) 화장실로

데려가서 보게 한 후에 칭찬을 또 많이 해 주죠.

그렇게 며칠 하다보면 눈치가 생긴 강아지는 주인이 좋아하는 것을

알아차리죠. 그런데 님의 개는 그동안 버릇을 고치기 힘들 것도 같은데

그럴때는 동물병원에서 유도제를 사셔서 이용하셔도 될 것 같네요.

태어난 후 몇개월 안에 습득한 훈련은 잘 잊어버리지 않더군요.

여러가지 훈련도 겸하시면 더 좋겠죠. 그럼 성공하시기를 바라면서

예쁘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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