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 ] in KIDS 글 쓴 이(By): chilly (젊은엉아) 날 짜 (Date): 2000년 1월 29일 토요일 오후 02시 25분 34초 제 목(Title): pet으로의 개는.. 동물이 아닙니다. 가족의 일원입니다. 제가 우리 밍키(살아남은 1kg조금 더나가는 우리 말티즈)를 보면서 불만인(아니면 안쓰러운..) 것은 이녀석이 지금 이렇게 똑똑하지만, 더이상 발전을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지금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이녀석 평생 공급해야 하고.. 더이상 의미있는 대화를 할 수도 없고. 그냥 같이 있는 것이 좋은 이 느낌을 설명해서 이해시킬 수도 없고. 그냥 두살먹은 아이와 같은 상태. 뭐 그대로 좋지만 더 좋을 수도 있을텐데 하는 거죠. (똑같은 장난감을 충분히 비축해 두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이것이 더이상 팔리지 않을때가 두렵고, 또 이 사둔 장난감이 충분해 지는 순간을 원하지 않습니다.) 냄새라니요 ? -- 김 규동 % Silicon Image, Inc. 1060 E. Arques av. Sunnyvale, CA 94086, USA chilly % Phone +1 408 616 4145 Fax +1 408 830 9530 Fabiano % http://www.iclab.snu.ac.kr/~chilly, chilly@siimag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