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 ] in KIDS 글 쓴 이(By): Donghwa (아프리카) 날 짜 (Date): 1999년 12월 15일 수요일 오후 11시 42분 41초 제 목(Title): Re: 강아지 키우고 싶어요 원하기만 했지 한번도 현실로 일어나리라 생각 못했던 예삐 기르기.. T.T 지금 생각하면.. 후회도 되고.. 이쁜 녀석 보자면.. 좋기도 하구.. ^^ 강아지 키워보니까.. 일단은 위생에 가장 신경을 써야할 것 같아요. 3개월에 한번씩 기생충 예방 주사 맞히기.. 1년에 한번씩 광견병과 독감 예방 주사 맞히기.. 그외.. 잘 모르는 주사... 등등... 이느 의사 선생님이 하라는데루.. 또 ... 털이 날리니까.. 찍찍이로 항상 떼어줘야하구.. 사흘에 한번씩 목욕(양치질과 귀청소도 항상 병행해야함)하기 하루 혹은 이틀에 한번씩 산책하기.. 바깥 공기를 얼마나 그리워하던지... 현관 앞에서 코를 대고 찬공기 맡으면 킁킁거리는 모습보면 짠~해여.. 에또.. 본능 충족시켜주기.. ^^ 안아주기.. (* 애정 표현은 특히 많이 해줘야함..*) 암튼.. 그외도 많지만.. 어린 애기 키우는 것 만큼의 정성이 필요하단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남들은 지나치다고 할지 모르지만..(나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음..키우기 전까지..) 키워봐요.. (* 애기 낳아봐... -_-;; *) 새까만 눈동자를 들여다보면 눈물이 날 지경이라니까요.. 예삐야아~~~ 보고시퍼.... T.T He told her still he loved her. He would never stop loving her. He would love her until his death... 여자 나이 스물 아홉엔 무엇을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