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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 ] in KIDS
글 쓴 이(By): Donghwa (아프리카)
날 짜 (Date): 1999년 11월 27일 토요일 오후 11시 33분 33초
제 목(Title): [흥부가 갔습니다..]





아침 일찍 동생이 흥부를 델구 갔습니다.

보따리 싸서 시댁에 예삐를 보내려했었는데..

그렇게 흥부는 갔습니다.

왠지 흥부와 예삐의 마음을 내가 헤아려 주지 못한건아닌지..

자책의 맘이 듭니다.

예삐가 하루종일 힘없이 있거든요..

남녀가 자연스레 만나듯..

예삐와 흥부도 같이 있고 싶어할터인데, 이건 절대 노처녀의 

히스테리겸 방해공작이 아닙다, 믿어주세요  --;;;


그렇게 흥부가 먼저 갔습니다.

오늘도 딸시집 보내는 심정으로 예삐의 물건을 쓰다듬어 봅니다.


보내야겠지요.. 그렇지요,..??



He told her still he loved her. He would never stop loving her. He would love 
her until his death...                                      
여자 나이 스물 아홉엔 무엇을 할까.....               wikang@nongae.g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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