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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 ] in KIDS
글 쓴 이(By): Donghwa (끈났다아..)
날 짜 (Date): 1999년 10월 27일 수요일 오전 12시 31분 07초
제 목(Title): [오늘 병원에 못간 예삐.. T.T ]





오늘 예삐가 병원에 입원하기로 한 날이다.

그런데 넘 바빠서 도저히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

큰고모 댁에 있다. 예삐는.

아침부터 큰고모에게서 전화가 왔다.

"야!@#$ 넌 애가 아픈디 단 몇시간도 못 내냐!!"

구질구질한 설명을 할 수 밖에 없엇고..

예삐에 대한 측은함에 나한테 닥달하는 큰고모가 고맙게도 느껴졌고..

아플 예삐를 생각하니 눈문이 핑돌았다.

얼마나 아플까..말도 못하고..

요즘은 예삐가 어울리지도 않구, 자꾸 동생더러 방에 들어가자고 조른단다.

잉..오늘따라 울 예삐가 왜 이렇게 보고 싶을까.

보고 싶은 짐승이 이젠 남자(^^)였음 좋겠다.

금욜날 11시로 스케쥴 잡았다.

그땐 하늘이 두조각 나도 가야된다.

요즘 왜 이렇게 맘의 여유가 없는걸까. 예삐야아아~~~



He told her still he loved her. He would never stop loving her. He would love 
her until his death...                                      
여자 나이 스물 아홉엔 무엇을 할까.....               wikang@nongae.g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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