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agasi (단물총각) 날 짜 (Date): 1998년 8월 16일 일요일 오후 11시 19분 59초 제 목(Title): [포클랜드 항공전] 아르센군은 불리했다?? 포클랜드 항공전을 얘기하면서 또 걸고넘어지는게 아르헨 공군기들은 지상으로부터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한게 아닌가??..하는 의문이엇습니다. 그래서 상당한 격론이 오갓는데..여기서도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한게 foyles님의 글이더군요... (나중에 foyles님의 신상조사 좀 해봐야겟습니다...뭐하는 분인지 궁금하네요..^^;) [번 호] 997 / 1574 [등록일] 98년 01월 13일 00:31 Page : 1 / 7 [등록자] FOYLES [이 름] 백선호 [조 회] 153 건 [제 목] [잡담] 포클랜드 항공전 ─────────────────────────────────────── SOON918님, >그 당시 아르헨 공군의 지상지원을 전혀 받지 못한 미라지3에게 >시해리어가 신사적으로 정면 승부를 하진 않았겠죠? >실제 공중전 격추의 80%가 기습에 의한 것이니 구식 미라지3을 공중+해상 지원을 >받은 시해리어가 기습하는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지상지원이 있었읍니다. Air War South Atlantic에 의하면 포클랜드섬 포트 스탠리에 미제 방공레이더 3기를 반입, 설치했읍니다. 그런데 하나는 돌풍에 휩쓸려 고장이 났는지 아무런 역할을 못했고 TPS-43, TPS-44 2기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계속 작동했읍니다. 82년 5월 31일 Vulcan 폭격기가 이 레이더들을 부수러 대서양 중간에 있는 아센션섬에서 장장 8시간을 날아와 AGM-45 Shrike로 공격한 일도 있었읍니다. 아르헨티나군이 최후의 순간에 레이더를 꺼 살아남았지만. 그리고 페블섬에도 이스라엘제 ELTA 방공레이더를 설치, 영국군기의 접근을 경보했고 서포클랜드섬의 서쪽의 한 고지에도 똑같은 것을 하나 설치, 조기 경계용으로 썼읍니다. 포트스탠리에 배치된 방공무기는 독일/프랑스제 Roland SAM 영국제 Tigercat SAM 영국제 Blowpipe 휴대용 SAM 스위스제 Oerlikon 35mm 레이더 유도식 기관포 구스그린에 배치된 방공무기는 영국제 Blowpipe 휴대용 SAM 스위스제 Oerlikon 35mm 레이더 유도식 기관포 독일제 Rheinmetall 20mm 레이더 유도식 기관포 였으니 방공포병도 상당했읍니다. Sea Harrier의 초계시간은 10분에 불과했고 초계고도는 2400미터였읍니다. 아르헨티나기들이 영국함선을 공격하려면 저공으로 내려와야 하니 Sea Harrier도 저공에서 기다린 것입니다. Sea Harrier는 또 항모에서 발진하고 약 80km를 지나면 포트스탠리의 아르헨티나 방공레이더를 피하기 위해 저공으로 내려와 포클랜드섬의 전투공중초계지역까지 갔다고 합니다. ----------------------------------------------------------------------------- HELICASE님, >또한 해리어의 능력으로 봐서는 VIFF를 쓰거나 하지 않는 한은 절대로 뒤에서 >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슨 뜻인지 잘모르겠는데, 좀 자세히 다시 써주시겠읍니까? ----------------------------------------------------------------------------- 이건 참고사항입니다. 포클랜드전 당시의 아르헨티나공군 Mirage III/Dagger의 숫자는 모두 54대였고 Mirage IIIEA - 16대 Mirage IIIDA - 1대 Dagger A - 34대 Dagger B - 3대 Mirage IIIEA는 1972년에 10대 도입되고 1979년 7대가 추가되었고 사고로 1대를 상실했읍니다. Mirage IIIDA는 1972년에 2대가 도입되었고 역시 1대를 사고로 상실했읍니다. Dagger는 이스라엘이 70년대말 Kfir를 새로이 취역시키면서 73년 10월의 전쟁 에서 많은 격추전과를 기록한 베테랑 Nesher를 - 프랑스 Mirage 5를 불법복제한 기체 - 전부 아르헨티나에 중고품으로 팔아넘기며 붙인 수출명입니다. Dagger는 78년 11월부터 인도를 시작, 82년 2월에 완료되었읍니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공중급유장치가 없었읍니다. A-4 Skyhawk와 Super Etendard 는 공중급유장치가 있어 아르헨티나군이 보유한 2대의 KC-130의 급유를 받아 Mirage III/Dagger보다 장거리를 비행할 수 있었읍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Mirage IIIEA의 무장은 프랑스제 R-530 레이더 유도식 유도탄 1발 ~~~~~ R-550 Magic 적외선 유도식 유도탄 2발 ~~~~~~~~~~~ 보조연료탱크 2대가 보통이고 Dagger는 공격기로 주로 폭탄을 달고 다니지만 공대공 유도탄으로 이스라엘제 Shafrir-2를 장비합니다. ~~~~~~~~~ 그러니까 Mirage III 계열은 어느 기체도 미제 AIM-9은 장비하지 않았읍니다. ~~~~~~~~~~~~~~~~~~~~~~~~~~~~~~~~~~~~~~~~~~~~~~ 미제 A-4 스카이호크면 몰라도. 당시의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앞에 핀이 2개씩 달린 R-550 Magic과 그렇지 않은 AIM-9을 확실히 구별할 수 있읍니다. Dagger의 사진은 전부 폭탄이나 보조연료탱크만 달고 있었고 Shafrir-2의 사진은 지상에서 무장사들과 함께 찍힌 사진을 딱 한장 볼 수 있었읍니다. 참고로 이스라엘의 Mirage III/Nesher가 전투에서 올린 격추전과가 약300대 정도라고 하는데 약200대는 30mm DEFA 기관포로 올린 것이고 102대는 국산 Shafrir-2, 1대는 Mirage III의 원래 무장인 레이더 유도식 R-530으로 올렸 다고 합니다. R-530의 유일한 전과는 1966년 11월 29일 이집트의 MiG-19를 Head-On으로 쏘아 정통으로 명중시켜 산산조각 낸 것이라고 하네요. 이스라엘의 공대공유도탄 도입은 1962년 Mirage IIICJ의 도입과 함께 프랑스제 R-530 1963년 국산 Shafrir-1 1969년 국산 Shafrir-2 1970년 미제 AIM-9D라고 합니다. AIM-7은 아마 69년 F-4E의 도입과 함께일 것같은데... AIM-9D 말고 다른 형도 (AIM-9B ?) 아마 함께 도입되지 않았을까요??? ------------------------------------------------------------- 하늘에서는 유도미사일들이 날아다니고..바다에서는 대함미사일이 대형 구축함을 아작내고...그런 와중에서도 구스그린에서는 피가 튀고 뼈가 부서지는 백병전이 벌어지고.... 포클랜드는 자세히 알고보면 정말 흥미로운 전쟁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럼...즐거운 통신되세요... (비나 그쳐야 즐거워 질텐데 말이죠..쩝...) @ All those moments will be lost......in time......like tears in the rain.... Time to d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