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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agasi (단물총각)
날 짜 (Date): 1998년 6월 30일 화요일 오전 12시 23분 41초
제 목(Title): 잠수정 침투사건을 보며..


잠수정이 침투한지도 이제 일주일이 되어가나요??...

의외로, 보드에 많은 글들이 보이지 않더군요...다들 해군에는 별 관심이 
없으신건지...:)

저는 이번 사건을 보면서..다시한번 해군의 열악한 상황을 절감했습니다.
뻔히..북한의 침투를 알면서도 막을수가 없고..알수가 없는 해군으로서도
참 난감할겁니다...언론에서는 잘도 몰아부치더군요...강릉사건이후 전력
보강안하고 뭐했냐구요...비싼 돈 들여서 사온 링스와 PC3 오라이언은 
어디있었냐구요...물론..여기 밀동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겟지만..
이런 언론의 무식한 말은 절대 믿지 맙시다. :( ...아시다시피 수상함정과
초계기..헬기등이 연합해 행하는 대잠작전은 엄청난 물량과 시간이 소모
되는 작전입니다...항시 행할수 잇는 작전이 아니죠...게다가 현재 링스
헬기를 띄울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함정은 기어링급입니다...
옥포급이 배치되지 않은 관계로 기어링급 9척이 전부죠...그리고 대잠작전을
행할수 있는 함정은 울간급과 포항급 몇척이 있는데 .. 주로 함수소나에 
의존하죠..대잠작전에 필수적이라 할수 잇는 견인소나를 탑재한 함정은 
현재 한국에 한대도 없습니다...(잠수함이 변온층 밑에 있고 .. 함정이 위에
있으면..소나음의 산란으로 절대 포착못한다고 합니다..)..동해와 같이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고 무수한 지류들이 섞이는 바다에서는 변온층이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 예인소나는 필수적이라 할수 있습니다...이 예인소나는
고가이기도 하지만...KDX-1에도 장착되지가 않았죠..:(...누군가가 그건 
도입이 검토되었지만 국산을 개발중이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사실이길 빕니다.
하긴...이런 예인소나도 있어보았자...잠수함이 예측이 되어야겠죠...이를 
위해서는 장보고급의 경보나 위성을 통한 북한 항구의 감시가 필요한데..쩝..
아직까지 장보고급은 충분한 배치가 이루어진것 같지 않군요...보통 초계작전에는
4척의 잠수함이 필요합니다. 1척은 정비, 1척은 목적지로 항해중, 1척은 귀항하는중
, 1척은 목적지에서 초계작전중으로 말이죠..(맞나??) 현재 한국이 보유하고 작전 
가능한 잠수함은 6척이죠...따라서 동해를 초계하는데만도 모든 잠수함 전력을 
쏟아부어야한다는 말입니다...아직은 힘들죠...
그리고..초계기 말인데요...초계기 1대가지고는 그 드넓은 동해를 커버할수 없다는거
아시죠??...초계기가 유고급같은 소형을 감지하기 위해서는 잠수정이 스노켈을 
내놓거나..통신안테나라도 나와있어야합니다..이때는 얄짤이죠..하지만 몇대가 
돌チ떠� 돌아다닌다고 발견할수 있는게 아닙니다..정확한 침투경로를 파악하고 
가능한 지역을 여러 섹터로 나누어서 여러대가 동시에 초계비행을 해야 조금이라도
발견할 확율이 높아지죠...한마디로 초계기의 쪽수가 중요한 겁니다...대략 동해를
커버할 초계기 댓수를 세어보니 못되도 32대는 있어야 되겠더군요...일부는 
서해와 남해를 초계한다고 해도요....100여대 이상의 초계기를 보유한 일본이 부러울
따름입니다..게다가 해군은 8대도 제대로 운용할 조종사와 요원들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이런 상황에서는 대수를 를 늘려봤자 의미없는 일이죠...쩝..

글이 점점 횡설수설로 바뀌고 있네요...

어쨋든...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30분만에 고속정 출동과 1시간만에 군산함 
도착이라는 놀라운 대처능력을 보여준것은 칭찬할만합니다..그러나 잠수함 
구난함이 아닌 군산함과 예인함이 쓸데없이 잠수함을 끌어오다가 빠드린것은 
명백히 실수입니다..구난함에 고정시키고 씰팀 투입해 내부를 제압하고 끌고
왔어야죠,...그나마...청해진함이 성공적으로 첫 실전을 마친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해군의 전력이 더욱더 강해지길 빌며...횡수엿습니다...

ps. 가장 어처구니 없었던 언론의 보도 : "왜 동해 지역과는 아무 관계없는 남해 
    지역의 이름을 가진 청해진함이 동해에서 돌아다니는지 어처구니 없어하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머저리 같은 XX. 장보고급이 위기에 처했을때 도움을 줄 유일한 함이니 당연히
    청해진이지...전 이번 사건을 다루는 언론의 작태를 보면서 다시한번 절망
    했습니다..."왜 우리만 이렇게 때리느냐.."는 군의 심정이 이해가 되더군요...

@ All those moments will be lost......in time......like tears in the rain....
  Time to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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