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agasi (율액 ) 날 짜 (Date): 1998년01월09일(금) 17시46분17초 ROK 제 목(Title): [퍼~~] 호의함들의 대공방어 개선책. 96년에 RCN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 [번 호] 67 / 1218 [등록일] 96년 03월 02일 01:38 Page : 1 / 4 [등록자] RCN [제 목] 한국해군 호위함및 프리게이트대공방어개선 ─────────────────────────────────────── 한국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프리게이트및 호위함의 대략적인 숫자는 울산급9척 포항급 22척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양급 모두 포병장을 위주로 무장되어 있으며 울산급의 경우 3인치 단장포 2문 40미리 연장포 2-3문, 초기형의 함의 경우 30미리연장기관포 4문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주목할만 병장(?)으로는 하아푼 4연장발사기2기가 있습 니다. 포항급의 경우도 울산급과 다를바없이 3인치포2문과 40미리 연장포 2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일부 소수의 초기형함의 경우 엑조세 미사일 2기를 설치하고있으며 대다수의 함의 경우 포병장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래 양급의 함정이 대간작전을 위한 연안경비용의 목적으로 건조된바 무장 의경우 함포로만 구성되어있지만 이제 작금의 상황을 볼때 본함들이 대적 해야할대상은 무장이 가벼운 북한의 무장간첩선이 아닌 보다 고성능의 대형의 중국과 일본의 함정및 공군이 될가능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 다. 따라서 본함들의 무장또한 어느정도(예산상황을 가정한다면)개선이 현 실적으로 요구되는 바입니다. 현재 본함을 대체하는 신형 한국형프리게이트함사업(KCX)이 어느정도 윤곽 이 잡혀있지만 당장의 건조는 어려운바 불만족스러운 예산상황하에서 비용 대 최고효과를 거둘수 있는 개조가 요구됩니다. 현대전에 있어서 함정에게 가장위협적인 존재는 나날히 성능이 개선되어 가는 공/잠/함대함유도탄과 일반폭탄을 사용하는 항공기의 위협 즉 공중에서 의 공격이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최신의 무기로 무장되었다는 영국해군이(그당시에서) 상대적으로 성능이 낮은 아르헨티나 공군기들에게 의외의 손실을 입은것이나 이라크공군 의 F-1이 엑조세미사일을 사용해서 FRC-7급 프리게이트에게 손해를 입힌것등 수많은 예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성능개선의 가장 주요한 목표는 대공방어력의 개선에 있다고 보아지면 서 본함들의 용적이 작은것을 감안한다면 스패로우(많은 용적이 요구됨:비록 소형이라고 하지만)등의 장착은 어려우며 보다 소형의 시스템이 요구됩니다. ---림팩에서 탑건이라지만 저속의 무인기를 함포로 격추시킨것이고 크게 부각 할성능은 아닙니다.. 따라서 그러한 후보기종으로는 현재 삼성에서 개발중인 천마(프랑스 톰슨사제 크로타일 신세대형의 백업형)와 이스라엘 라파엘사에서 개발한 바락2형이 타당 하다고 생각됩니다. 천마의 경우 마하 2 고도 4키로 사거리 13키로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레이다 추적장비(탐지장비의 경우 함의 자체 대공레이다사용)와 열영상및 레이저측원기로 구성된 장비를 이용하여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국내에서 제작한다는 잇점을 본다면 장착이 타당하겠지만 함의 용적및 해면상의 사용조건을 고려한다면 보다 사용이 용이하고 설치및 유지가 간단한 바락2형이 더 좋은것같습니다. 더구나 한국과 기술협력에 열성적인 이스라엘을 본다면 기술이전도 용이할것이 고 수직발사의 경우 일본도 제대로 갖추기못한것으로 영국과기술협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바락2형의 기술력은 천마보다 더 좋은것같습니다. 바락의 경우 마하 2이상의 속도로 12키로의 사거리를 가지는 레이다추적장비를 이용한 피드백방식의 조준선지휘방식의 수직발사미사일입니다. 천마보다 화력도 더 좋고(탄두 무게 22키로 , 천마14키로)기동력또한 우수 45G 로 기동이 가능하며 소형의 수직발사형이라 8발로 구성된 컨테이너 4개 즉 32발 정도는 양함에 여유있게 장착가능합니다(참고적으로 이스라엘 SAAR5형의 경우 는 톤수는 포항급과 비슷합니다만 바락을 64발 장착). 다만 장착시에는 기존의 포병장 1문정도의 제거가 요구됩니다. 울산급의 경우 연돌뒤의 빈공간에 즉각적인 설치가 용이할것같으며 포항급의 경우 선미부의 2단의 40미리 포를와 조준장비를 제거하고 대신 바락및 함대함 유도탄을 설치하면 될것입니다. 실제적인 중량증가도 없을것같읍니다. 아시다시피 함포의 경우 포및 급탄장비 의 무게가 보통이 아니고 도리어 바락의 무게가 더 작을것입니다. *바락의 개요* 바락은 기존의 1형을 개량한것으로 동시출현하는 다수위협에 대응이가능한 함정용 점방어미사일로 마하2의 속도로 500미터에서 12키로까지 범위내에서 내습하는 적의 함대함유도탄및 항공기의 격추가 가능. 탄두의 경우 22키로이며 이중접촉및 근접신관(의미:직격이나 근처에서 자동폭파가능)을 채용 레이다 고각 이 -22도 +85도인 펄스도플러(의미:이동물체의감지용이)X/KU밴드레이다추적장비 (:아마도 이건 기존함에 장착된 장비이용가능이 높습니다;영국제 ST-1802)) 를 장착했으며 유도의 경우 빔을 이용한 조준선지휘방식이다(천마의 경우 레이다 추적및 열상추적장비 겸용:이중구조--바락보다 우수하고 할수있지만.) --------------------------------------- @ 97년 7월에 해군에서는 단거리 방어 미사일 체계로 바락을 수입하기로 했다네요.. 바락은 코르베트에서 구축함까지 광범위하게 장착할수 있으니 달수 있는 함에는 몽땅 쑤셔밖아야 겠군요...^^; @ All those moments will be lost......in time......like tears in the rain.... Time to d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