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cookie () 날 짜 (Date): 2002년 12월 28일 토요일 오전 04시 51분 50초 제 목(Title): Re: 반도체 쟁이가 보는 미사일 국산화. 1. 추진체 -- 뭐 이건 로켓의 핵심이니 이걸 개발하는 건 바로 뽀록이나고.. 아무래도 몰래 개발하긴 어렵죠.. 실험을 해야 하니.. 2. 정밀 가속도계 / 자이로 자이로나 가속도계는 굳이 미사일이 아니고 민수용 장비 (자동차 항공기 등등) 나 다른 군수장비에도 많이 쓰이는 거니 일단 민수용으로 고성능을 개발해서 나중에 좀 개조하죠머.. 예를 들면 무인 비행기용이라든지.. 이건 기계식도 있지만 광섬유식도 있죠 정밀기계보다는 광간섭계가 더 만들기 좋겠죠? 거기에 예전에는 사용 불가능 했던 GPS기술등도 있으니까.. 자이로나 가속도계는 일종의 오픈 루프 적분계 이기 때문에 정밀하게 만들기 어렵지만 GPS등으로 feedback 계를 구성하면 비교적 낮은 기계적 정밀도로도 용이하게 높은 정밀도를 올리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런건 비교적 쉽게 비밀리에 용도를 속여서 개발도 할수 있고 요즘 유체/기체 베어링이나 이런 기술도 많이 보편화 되었고.. 40 Giga 대의 하드디스크도 삼성에서 잘만들쟎아요? 정밀가공이나 여러가지면 에서 자이로/가속도계와 공통 기술이 많은데.. 사정거리는 제한이 있어도 정밀도는 제한이 없으니 사정 300KM라도 정밀도가 3000KM 급의 미사일을 만들면 훨씬 더 두려운 무기가 될 수 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