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kurian (꾸량) 날 짜 (Date): 2002년 10월 15일 화요일 오후 04시 23분 31초 제 목(Title): Re: 휴대용 대공미사일.. 제가 뭐 밀리터리 매니아는 아니고 예전에 팔콘 4.0할때 메뉴얼에 쓰여있길 비행체의 가장 큰 적은, 지상에서 발사되는 휴대용 적외선 유도 미사일이라고 되어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유인 즉슨, SAM처럼 위성촬영이나 레이더 디텍션이 불가능하고 보통 비행체가 지나간 바로 뒤, 그 지상 아래에서 꼬리쪽으로 향해서 사람이 쏘기때문에 미슬의 목표 도달거리가 짧은 편이라서.. 미슬의 발사를 직접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어지지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심하고 저공으로 날아가다, 억! 하고 당하는 수가 많다고.. 독파이트 중에는 꼬리에 달린 비행기에서 미슬 발사되는걸 육안으로 관찰하고 플레어를 날리고 회피기동이라도 할 수 있지만 말이죠..... 이러한 지상 미슬에의 피격 방지를 위해서 후방석 조종사의 세심한 관찰, 혹은 윙맨의 콜이 중요하다고 .. 그러더군요.. -- 개인적인 팰콘 4.0 경험에서도 독파이트나 SAM에서 발사된 미슬에 잘 안당하는 편입니다만.. 아무런 경고도 없이 갑자기 죽어나가는 경우 리플레이로 확인해보면, 이런 휴대용 화기에 왕왕 당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