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nosweat (@korea.com) 날 짜 (Date): 2002년 6월 30일 일요일 오후 07시 53분 50초 제 목(Title): [서해 교전]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정장 윤영하 소령 이하 전사하신 분들의 명복과 화상으로 인해 고통받고 계실 승조원 여러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이번 교전은 의도적으로 소형 경비정 위주의 북한 해군중의 수적 소수인 대형 경비정이 월경하였고, 명중률이 떨어지는 85mm포로 지근거리로 아 고속정을 유인, 조타실을 조준사격함으로서 우발적인 교전이 아닌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교전임을 북한 스스로가 증명하였습니다. 왼손의 손가락 모두가 절단되었음에도 소총을 놓지 않았던 수병들과, 함내 전원과 교신이 두절된 상태에서도 교전을 펼쳤던 모든 승조원들의 용기와 정신은 서해를 지키는 수호신이 될것이라 믿습니다. 부디 편히 쉬소서... 추모 게시판 http://www.roknavy.com/cgi/NeoBoard/NeoBoard.cgi?Db=keunz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