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i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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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outsider (하얀까마귀)
날 짜 (Date): 2001년 3월 19일 월요일 오후 03시 44분 30초
제 목(Title): 지만원씨 요즘 글



재미있는것 몇개만 뽑을까 하다가 공평-_-;을 기하기 위해 3월달에 오른 글들을 
다 올립니다. (제생각엔 아마 디코에도 다 있지 않을까 싶은데, 전 디코 안 
들어가거든요)




 제  목:"평화선언"은 "국가상납선언"                     관련자료:없음  
[59583]
 보낸이:지만원  (jeestar )  2001-03-02 09:56  조회:218  추천:43



갈수록 위험한 DJ 행보: 드디어 "평화선언" 언급

 퍙화협정과 평화선언은 다르다. 형화협정은 항구적 평화
를, 평화선언은 적화통일을 의미한다.

김정일위원장 답방과 ‘평화선언’: 김대통령이 경남신문
및 충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언급한 ‘평화선언’에 대해
정부 관계자들은 “김위원장의 답방 때 한반도 평화에 대
한 선언적 의미의 합의라도 이뤄져야 하지 않느냐는 일반론
적 의미”라고 설명하고 있다. 김대통령이 ‘평화선언’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지난달 26일 “북한
이 대량살상 무기를 그대로 갖고 있는 상황에서 평화선언
을 할 경우 남북관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반
대입장을 밝힌 바 있다. 남·북한 170만 군인이 휴전선에
서 대치 중인 상황에서 평화선언을 할 경우 주한미군 주둔
이 논란거리가 되고 설익은 평화무드 조성 등 문제가 야기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지난해 말엔 김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2001년 봄 또는 상반기’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번엔 ‘올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


(논 평)

1. 평화협정은 통일을 배제하고, 남북한이 똑같이 주권을
가지고 "사이좋은 이웃 국가"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한반도에 두 개의 주권 국가가 존재하는 것을 시스템적으
로 보장하는 것이다. 우리에겐 북한도 일본이나 마찬가지
로 독립된 이웃 국가인 것이다.

이는 선언이나 문서로만 되는 게 아니라 상호감군과 휴전선
의 국경선화를 의미한다. 서로가 믿지 못하기 때문에 UN의
중재와 현장검증을 전제로 한다. 평화가 유지되지 않을래
야 안될 수 없도록 시스템으로 보장할 때에만 평화가 유지
되는 것이다.

2. 평화선언은 휴전상태가 종전상태로 바뀌었다는 걸 선포
하는 것이다. 현실적 실체는 그대로 둔채, 선언만 하기 때
문에 북한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하다. 평화선언은 휴전협
정 자체를 휴지화하자는 것이다.

이로 인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1. 북한 군사력은 숨기고, 남한 군사력과 안보의식만 해체
하자는 운동이 전개될 것이다.

2. 북한 동조세력으로 하여금 군축과 주한미군 철수를 촉발
하도록 유도하고, 평화무드를 공격적으로 확산시켜 국민의
안보의식을 해이시킨 후, 남한을 북에 "상납"하려는 음모
가 빠른 속도로 전개될 것이다.

3. 경원선으로는 전략적 척추인 태백산맥을 점령케 하고,
경의선으로는 대규모 탱크를 실어나르게 하고, 땅굴로는 특
수부대가 나와 사설 경비를 가장하여 요소 요소를 사전 점
령케 하여, 김정일의 명령대로 "하루밤 사이에 통일을 선
포"하게 될 것이다.

적을 의심하지 않는 대통령, 적을 의심하지 않는 군이야 말
로 가장 위험한 국가안보의 적이다.

     www.systemclub.co.kr
 제  목:2 가지 의혹                                     관련자료:없음  
[59967]
 보낸이:지만원  (jeestar )  2001-03-03 12:25  조회:107  추천:8







1. 사설 경비 업체에 총기사용을 허용한다는 문제가 왜 갑
자기 튀어나와 전관석화처럼 진행될까요? 일본으로부터 민
간복을 입고 들어오는 1240 특수부대 요원들이 버젓이 총
을 들고 다녀도 의심받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 우물을 파고 지하수를 개발하는 사람들, 그리고 수도
권 및 전방에 사는 민간인들의 제보에 의하면 지하에서 기
계음 소리가 더 요란하다 합니다. 만일 수많은 땅굴을 통
해 튀어나온 특수부대 요원들이 민간복을 입고 총을 들고
다녀도 시민들은 의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 최근 북한의 방위산업 공장이 full 가동되어 대포동, 노
동호 등 장거리 유도탄과 탄약, 대구경 야포의 생산을 가속
시키고 있다는 정보가 공개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에 증
강시킨 무기량이 5년치의 합계보다 많다 합니다.

여기에 전기가 얼마나 사용되는 지 아시나요? 예를 들어 포
신 하나를 열처리하려면 방대한 텅그스텐 우물을 새빨갛게
달궈야 합니다. 몇 시간씩이지요. 웬만한 대기업은도 감당
하지 못할만큼의 전기를 마셔댑니다.

2m 높이의 땅굴을 파는 특수 기계 300 여대가 마셔대는 전
기가 얼마이겠습니까?

최근 금강산, 평양이 캄캄하다 합니다. 북한 전기는 지금
땅굴 파기와 군수공장 가동에 모두 투입되고 있는 게 아닐
까요?

그리고 우리 정부는 북한에 전기를 대주고 발전소도 지어준
다 합니다. 최근 삼성더러 북한에 발전소를 지어주라고 엄
청난 압력을 넣었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삼성은 외국 지분을 내세워 불가함을 고집했고, 그래서 이
재용씨가 고난을 받는다 하더군요. 자연인 처지로 진실이
야 알겠습니가만 상당한 개연성이 엿보이는 건 사실입니
다.

3. 땅굴을 파는 데에는 엄청난 국부가 투입됩니다. 북한이
운명을 걸고 파는 땅굴입니다. 독자들께서 스스로를 김정
일 입장에 세워보십시오. 저 같으면 남한의 당굴 탐색 실무
자들을 포섭하거나 매수하거나 하는 확실한 방도를 취해놓
고 땅굴을 팔 것 같은데요.

박정희 장군이 쿠데타를 하러 한강교를 건널때, 그냥 건넜
습니까? 사전에 그걸 지키는 수도경비사 병사들을 묶어놓
고 건넜습니다. 남한 측의 땅굴 탐사활동이 활발하면 아무
리 땅굴을 파야 헛 수고 아닌가요?

역대 육군 참모총장, 국방장관, 심지어는 땅굴 탐사 담당
과장(대령)들도 실무자들의 그럴듯한 보고만 받고 판단합니
다.

대령의 자세가 강직해 보이면 총장은 대령을 100% 믿습니
다. 실무자가 똘똘해 보이고 사명감 있게 보이면 대령 과장
은 그를 철석같이 믿습니다. 4성장군, 국방장관이 판단했
다 해서 판단의 질이 높은 건 결코 아닙니다.

소문에 의하면 북에서 귀순한 땅굴 제보자가 최근 묘지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합니다. 그 사람의 제보에 의해 2개의
땅굴이 발견됐구요.

위의 내용은 개인적인 의문입니다. 모든 과학도 이유 있는
의문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안보에는 다양한 직관과 의문이
수용돼야 합니다. 의문이 없으면 결실도 없고 안보도 없습
니다.


www.systemclub.co.kr


 제  목:군이 땅굴 증거를 인멸한 사례                    관련자료:없음  
[60630]
 보낸이:지만원  (jeestar )  2001-03-05 19:28  조회:383  추천:36



1. 민간 탐사팀은 88년초부터 김포군, 하성면 후평리에서
시추작업을 하던 중 1992년 김천환씨 텃밭에서 땅굴 징후
를 발견했다. 민간 탐사대는 시추공에서

1) 인공시멘트를 수거하고

2)기계소리를 녹음했으며

3) 북한 억양의 대화내용을 녹음했다. 대화내용이다. "이
것 만지면 일만일천 감전되지". "예 예"


2. 탐사팀은 이 증거물을 군당국에 신고했으나 "민간 탐사
팀이 조작해낸 것"으로 처리됐다.

3. 월간 조선이 이 증거물들을 가지고 미국의 음향연구소
와 일본의 세계적인 음향분석 전문가 스즈끼 마시미 박사에
게 의뢰하여 확신을 얻고,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
해 폭로했다.

4. 1992년 12월17일 민간 탐사자 김천환씨가 시추공 특수
카메라를 통해 땅굴과 같은 지하공간을 발견하여 육본 탐지
과에 신고했다.

5. 신고된지 몇 시간만에 군 시추기 한 대가 나타나 시추공
을 빼려 하다가 빠지지 않자 시추공 파이프를 돌과 흙으로
메워 찰영이 불가능하도록 했다.

6. 12월17일 오후 3시. 군의 비행을 연락 받은 정지용이 현
장에 나타나 증거 인멸 작업 현장을 찰영하려 하자 작업을
지휘하던 소령이 급히 병사들을 싣고 도주했다. 5억원 대
의 시추기는 주인 없이 벌판에 방치됐다.

7. 민간 탐사대는 "군이 밤중에 증거인멸작업을 완료할
것"이라는 생각에 잠복근무를 했다.

  예측대로 12월18일 새벽 6시에 군이 나타나 모든 시추공
을 빼냈고, 빠지지 않는 것은 산소 용접기로 잘라내 흙으
로 덮어 땅굴 징후를 노골적으로 은폐했다. 민간팀은 이 은
폐과정을 촬영하여 9 매의 생생한 컬러 사진으로 보관 중
에 있으며 곧 스캐너로 www.systemclub.co.kr 통일란에 제
시할 예정이다.

9. 92년12월19일 김천환을 군의 은폐행위를 진정서로 만들
어 국방장관 앞으로 보냈지만 소용없었다.

10. 이로부터 지금까지 군은 민간인의 땅굴 탐사 노력을 노
골적으로 방해해왔다. 방해한 사례는 정리되는 대로 올려놓
으려 한다. 정지용씨는 2001년 1.22일 서울고등검찰청에 임
동원을 직무유기 죄로 재고발(항고장) 했으며, 2001년1월15
일 국방부 간부 2명 및 육군본부 간부 2명을 "직무유기 및
특수 이적죄"로 국방부 검찰부장에게 고소해놓고 있다.

  피고소인:

  1. 국방정보본부 대침투정보과  대령  김명진
  2. 상동                       5급   조병영
  3. 육본 정보참모부 탐지과     대령  김병조
  4. 상동                       3급   심원흠

  이상은 민간 탐사팀의 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민간 탐사
팀은 특히 장기간 보직을 바꾸지 않고 고정돼 있는 3급과 5
급 공무원을 심히 의심하고 있다. 의심하는 이유는 두 가지
다.

  1) 노골적으로 그리고 매우 적극적으로 탐사활동을 방해
한다.
  2) 땅굴 징후가 있다고 군에 신고만 하면 곧 지하에서 소
리가 멈춰진다.


 대령급 과장들은 자주 바뀌지만 2명의 군무원은 바뀌지 않
고 있다고 한다.

  대령 과장들은 이 두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하게 되고, 참
모총장, 장관, 대통령 그리고 국민은 결국 이 두 전문가들
의 보고에 놀아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시각인 동시에 필
자의 시각이기도 하다.

  국가 안보를 생각한다면 이 두 사람은 하루라도 빨리 바
꿔야 한다고 본다.

  앞으로 민간탐사팀은 절대로 군에 신고하지 않을 방침이
다. 신고하면 바로 기계음이 멈추고, 군 탐지과 핵심 요원
들이 나와 증거만 인멸하기 때문이다. 모금만 되면 민간팀
자신들이 파혜쳐야 할 과제다.

 제  목:임기내 적화통일 가능성                          관련자료:없음  
[60807]
 보낸이:지만원  (jeestar )  2001-03-06 13:14  조회:1069  추천:150



시한부 국가경영: 2년만 쓰다가 버려질 나라

한국은 지금 임시로 쓰다 버릴 시한부 경영체로 전락돼 있다. IMF 이전의 
위기는 달
러를 빌려쓰고 제 날짜에 갚지 못해 발생한 일시적인 외환위기였지만, 지금은 
국부
를 창출하는 3대 경제 주체인 기업, 농어촌, 정부가 1달러를 쓰면 1달러 이하만 

놓는 총체적 경쟁력 상실의 위기다.

여기에 DJ정부가 마구 뿌려댄 230조원의 국공채가 추가돼 있다. 세금을 올리고, 

금을 올리고, 국내.외에서 국채도 팔았다. 그것도 모자라 생전 처음 들어보는 
공적
자금도 만들었다. 공적자금이란 무엇인가? 재경부 장관이 통장에 금액을 써서 
예금
보험공사와 자산관리공사에 내려준 것이다.

대기업, 공기업들이 이자조차 갚지 못하고 있다. 이들의 빚이 1,000조를 
넘는다. 식
물기업들이다. 여기에 DJ는 산소호흡기를 꽂아주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떼어내면
국민이라도 살 수 있지만 오래 두면 길거리로 나앉아야 한다.

  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고 대량실업이 발생하면 DJ정권에 치명적이다. 그래서 

제 대책 없이 자금을 무작정 부어주고 있다. 떼어먹어도 좋다는 식이다. 
D-day가 올
 때까지 대량실업 사태만 연기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에 더해 25조의 연기금을 투입해 주가를 띄워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다는 
착시현
상을 만들고 있다. 주가는 기업의 돈버는 실력이지만 그 펀더멘털은 점점 더 
퇴화되
고 있다. 여기에 연,기금을 수혈하면 퇴화현상은 그냥 둔 채 주가만 인위적으로 

우겠다는 뜻이다. 결국 주가는 다시 폭락하고 연기금만 날리게 될 게 뻔하다. 
엄청
난 사기다.

금융기관들이 정부소유가 됐고, 빚을 지고 있는 대기업, 중견 기업 500여 개가 
단번
에 정부 소유로 됐다. 기존의 405개 공기업을 합하면 900여 개의 대기업과 
중견기업
이 국영화된 것이다. 국영공화국이다. 여기에 DJ는 경영을 모르는 집권당 
식구들을
심었다. 이들은 DJ의 후광을 업고 연봉과 수당을 많게는 170%까지 올리고 각종 
수당
과 명목으로 돈을 빼내갔다. 하청 업체들과 짜고 공적자금을 나눠 갖기도 했다. 

렇게 해서 진 빚이 405개 공기업만 해도 400조가 넘는다.

국회에는 64조만 쓰겠다 해놓고 109조의 공적자금을 썼단다. 회수하기 위해 
만든 게
 아니라 알아서 가져가라는 뜻으로 만들어 진 것이다. 거기에서 선거비용도 
마련하
고 해외로 빼돌린 돈도 마련하고 북한에도 퍼다 준 게 아닐까?

109조로도 모자라 50조를 더 쓴단다. 국회가 50조를 허가했지만 그 이상 쓸 
것이다.
 내년에도 후년에도 쓸 모양이다. 2001. 2.1일 일간지들이 일제히 의료 재정 
고갈을
 보도했다. 일정 기준 이하의 의료비는 본인더러 부담하란다. 앞으로는 공무원, 

인 연금도 고갈될 것이다. 기업들에 압력을 넣어 북한 투자와 지원을 
강요한단다.
현대가 망하게 되자 공적자금으로 메워주다가 이제는 아예 정부가 나선단다. 
국가를
 파산시키고 있는 게 아니고 무엇인가?

                     국가상납 시나리오

그 뿐인가? DJ는 곧 국가를 김정일에게 넘겨줄 것만 같다. "지난해의 
전투력증강은
과거 5년 치에 해당한다", "지난해의 훈련은 10년이래 최대 규모였다"는 
연합사령관
의 보고내용은 감추고.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고 공언했다.

DJ진영은 북한이 주적이 아니라 한다. 그렇다면 휴전선의 병력을 철수하고, 
미군도
나가야 되지 않는가? 안보의식을 허물고 군을 무력화시키는 행동이 아닐 수 
없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갑자기 나타났다. 동쪽에도 철로를 놓아 통로를 
열어주려는
전략에 푸친을 끌어들인 것이다.

갑자기 사설 경비 용역 업체에게 총기보유를 허가하고 있다. 땅굴에서 민간복을 

고 나와 총기를 들고 다녀도 신고하지 않을 것이다. 경원선과 경의선으로는 
대규모
탱크를 실어 나르게 하고, 땅굴로는 특수부대가 나와 사설 경비를 가장하여 
요소 요
소를 사전 점령케 하면 그걸로 만사는 끝이다. 김정일의 명령대로 "하루밤 
사이에
통일을 선포"하게 될 수 있다.

갑자기 평화선언이 대두되고 있다. 휴전상태가 종전상태로 바뀌었다는 걸 
선포하는
것이다. 현실적 실체는 그대로 둔 채, 선언만 하기 때문에 북한에게만 
일방적으로
유리하다. 평화선언은 휴전협정 자체를 휴지화 하자는 것이다.

 이로 인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북한 군사력은 숨기고, 남한 군사력과 
안보의식
만 해체하자는 운동이 전개될 것이다. 친북세력으로 하여금 군축과 주한미군 
철수를
 촉발하도록 유도하고, 평화무드를 확산시켜 안보의식을 해이시킨 후, 남한을 
북에
"상납"하려는 음모가 빠른 속도로 전개될 것이다.

갑자기 중령 이상 20%를 삭감시키라는 명을 내렸다. 반DJ 세력을 숙청하기 위한 

아니냐는 여론이 일었다. 일단은 없던 일로 하자고 물러서는 듯 하다가 
이번에는 비
리장교를 내보내라고 한다. 군을 DJ의 私軍으로 만들 모양이다. 적을 의심하지 
않는
 대통령, 적을 의심하지 않는 군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국가안보의 적이다.

                           심화되는 의혹들

 지난 10월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는 북한을 위한 외교무대였다. 
대남혁
명 3대 역량 강화에 DJ가 나선 것이다. 지난 4월 10일 총선을 3일 앞두고 
남북정상
회담이라는 초특급 뉴스가 전격 발표됐다. DJ가 30억 달러의 돈을 바쳤을 
것이라는
소문이 일었다. 이를 위장하기 위해서인지 DJ는 "선거가 끝나면 중동 특수와는 
상대
가 안될 만큼의 엄청난 북한 특수를 누리게 될 것이다"라며 누누이 안개를 
피웠다.
하지만 북한 특수는 없다.

무방비로 새어나간 공적자금을 조사하지 않는 것은 그 돈에서 북한으로 빼돌린 
돈이
 있어서가 아닐까? 러시아에서 받을 14억7천만 달러를 북한에 주라는 기사가 
있었다
. 사실 아니었다면 신동아(작년 10월호)는 소송을 당했을 것이다. 1999년 
김정일 발
언록에는 "DJ가 김일성에게 많은 빚을 지고 총애를 받았다" 요지의 글이 있다.

 그 빚을 갚기 위해 국부를 빼돌리는 것은 아닌지, 약점이 잡혀 끌려 다니는 게 

닌지 답답하다. 북한에 발전소를 지어주라고 삼성을 압박했다는 소문도 있다. 
농촌
심야전기 시설 지원비를 4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올린다 한다. 아마 그 돈으로 
북한
에 전기를 주고 심야전기도 돌릴 모양이다.

미국은 “한국이 북한의 제네바 합의 이행과 연계 없이 전적으로 남북 
차원에서만
전력을 지원할 경우, 미·북간 핵 협상에서 미국의 입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
할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맞서 한국정부는 남·북한간에 논의될 
사안’
이라고 주장하는 모양이다.

북한은 1990년대 중반부터 2개의 미사일 기지를 여덟 곳으로 늘리고 있다 한다. 

한 경제의 90%는 군수 무기 경제다. 170 미리 자주포, 240 미리 방사포, 
스커드, 대
포동, 노동호, 탄약 등 무기생산에 엄청난 전기가 소요된다. 무기 저장 및 
배치는
모두 지하에 한다. 지하 갱도를 파는 데에도 엄청난 전기를 마셔댄다. 남침용 
땅굴
을 파는 데도 엄청난 전기를 마신다. 여기에 전기를 대준다니 어이가 없다.

북한에선 아무 움직임도 없는데 지뢰제거 및 보안법 개정을 서두르는 이유는 
무엇일
까? D-day가 잡혀 있는 게 아닐까? 애써 잡은 63명 간첩은 영웅 취급해서 
보내주고,
 국군포로, 강제 납북자를 방기하는 처사는 어떤가? 일본은 일본 국민의 납치, 
일본
 적군파 요원들의 보호를 테러지원국 해제 조건에 포함시켰지만 한국은 
자국민의 납
치는 남북 당사자간의 문제라 한다. 얼마든지 납치해도 좋다는 말인가?

KAL기 폭파범 김현희는 극진히 대접하고 115명의 유족을 홀대하고 학대하는 
것은 어
떤가? 상호감군, 평화체제가 보장되지 않는 상태에서 현금을 보내주고, 투자를 
확대
하는 것은 전략적 자살행위요 이적행위다.

 좌경 데모는 보호하고 보수 데모는 차단하는 것은 무엇인가? 국군 포로를 
이산가족
으로 전락시키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 드디어는 중국과 러시아를 끌어들여 
미국정
책에 반기를 들고 미국과 마찰을 일으켜 주한미군을 내보낼 모양이다.

               www.systemclub.co.kr 제  목:ABM에 대해 러시아 편을 든 것은 
실수
를 가장한 고의   관련자료:없음  [61083]
 보낸이:지만원  (jeestar )  2001-03-07 16:00  조회:135  추천:8



START I, II는 공격무기에 대한 제한 협정이다. 1960년대 미국과 소련이 
군비경쟁
을 벌였다. 핵무기 과다 보유에 대한 우려가 세계적으로 확산됐다. 핵전쟁은 
언제
일어나는가? 미국과 소련간 전력상의 불균형이 발생했을 때이다. 그래서 양국은 

략무기 보유 숫자의 상한선을 제한하기로 했다. 공격무기 숫자를 제한하자는 게 
STA
RT 조약이다.

공격무기 수를 제한하여 양국이 비슷한 숫자를 보유하자는 근본 목적은 전쟁의 
예방
이다. A국이 B국을 공격해도 B국이 A국을 때릴 수 있기 때문에 서로는 상대방을 

불리 공격할 수 없을 것이라는 자동 견제력이 바로 전쟁 억지력이다.

그런데 공격무기 숫자만 제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다. 상대가 
방어
무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서 날아오는 공격용 미사일을 모두 방어한다면 
견제에 의
한 억지력은 깨진다. 그래서 방어무기도 제한하기로 했다. 이게 1972년 
미소간에 체
결된 ABM 조약이다.

조약내용의 핵심은 방어무기의 숫자와 위치다. 100기 이내의 방어무기를 수도와 
ICB
M 기지 150km 이내에 배치할 수 있다는 게 주 내용이다. 미국이 NMD라고 불리는 

어 무기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우선 그 배치 지역이 알래스카와 
노스-다코다
 등지이다. 그래서 ABM 조약에 어긋난다.

미국은 ABM 조약을 파기하거나 개정해서라도 NMD를 추진할 기세다. 여기에 
미국의
패권주의를 우려하는 러시아와 중국 등이 선두에 나서 반발하고 있다. 이번 
한.러
정상회담에서 정부는 "ABM조약의 유지, 강화"를 선언함으로써 러시아와 중국 
편을
들었다.

미국에 작전권을 의탁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는 도저히 해서는 안될 일을 했다. 
실수
였을까? 천용택 국방분과위원장이 들어내놓고 NMD에 반대했다. 민주당 내 
상당수의
국회의원이 "NMD 중지 촉구 결의안" 제출을 준비하고 있는 모양이다.

DJ의 의중은 외교 노선을 김정일과 일치시키고, 주한미군과의 충돌을 
불러일으켜 주
한미군을 내보내려 할 지 모른다. 하지만 미국이 이러한 꼼수에 넘어갈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DJ의 색깔을 의심하는 미국정부에게 "DJ는 한국 대통령이 아닐 수 

다"(Disguised North)는 의혹을 증폭시키게 될 지도 모른다.


 www.systemclub.co.kr 제  목:미국에 들켜버린 DJ와 김정일의 음모
관련자료:없음  [61592]
 보낸이:지만원  (jeestar )  2001-03-09 11:47  조회:928  추천:144




2001년 3월8일 DJ와 부시간의 정상회담이 막을 내렸다. 의례적인 외교 수사들을 

두 골라내 버리면 알맹이가 보인다. "나 부시는 DJ 당신을 의심하오" 이 
한마디다.

더러는 부시가 DJ의 포용정책을 지지하고 남북한에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라
했다는 것들을 들어 회담에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려 한다. 하지만 부시 
입장에서
"한국은 뒤에 서라, 미국이 먼저 나선다. DJ의 포용정책은 틀렸소. 강경하게 
나갑시
다"라는 취지의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이는 외교적 수사에 불과한 말이다.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김정일을 보증한다고 극구 주장하는 DJ 면전에서 
서슴없이
쏟아낸 말들이다.

"김정일을 어떻게 믿느냐. 의혹이 간다. 투명성이 보장되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말 만으론 안 된다. 철저히 검증하고 증명해야 한다. 북한은 깡패국가다. DJ 
당신은
 김정일을 급히 상하이에 보내 쇼를 시켜놓고 김정일의 신사고를 선전하고 
있는데,
눈으로 확인한 변화가 있느냐."

"당신은 평화선언 등 북한문제를 날치기 식으로 서둘고 있는데 우리는 서두르지 

고 느긋하게 할 것이오. 미국은 DJ 당신과 김정일 노름에 속지 않을 것이오. 
당신은
 먼저 주고 나중에 받는다 했는데 미국은 투명성과 검증이라는 걸 먼저 받고 그 

음에 줄 것이오".

"당신은 김정일에 대해 예수처럼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지만 우린 철저히 
상호주의
에 의할 거요. 대북 문제에서는 이제부터 미국과 일일이 사전 조율과정을 
거치시오"
.

김정일을 도구로 "김정일에 놀아난 DJ"와 "DJ에 놀아난 클린턴"을 싸잡아 
불신하고
조롱한 것이다.

매우 이상하게도 지난 몇 년간 DJ는 김정일에 쪽을 못쓰고, 클린턴은 DJ에게 
쪽을
못쓰는 것처럼 보였다. 부시가 "회의적"이라고 말한 것은 이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해
서도 의혹의 시선을 가지고 있다는 뜻도 될 것이다. 실제로 일본과 미국 
일각에서는
 이 세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의심하며, 코리아-게이트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부시정부와 DJ정부 관계는 이렇게 의심과 의혹으로 시작됐다. 이는 DJ가 임기 
내에
적화통일을 획책하지 않을까 숨죽이고 우려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초조한 마음을 

래기에 충분했다.

DJ 정부에 들어 한국사회는 확연한 모습으로 좌경화 되고 있다. 좌익세력만 
판치고
안보를 걱정하는 세력은 지하에 숨어 지냈다. 대법원에서까지 이적단체로 
규정된 한
총련 등 좌경세력의 데모는 경찰이 보호하고 전통 안보세력이 벌이는 조용한 
데모는
 경찰이 몸싸움까지 벌이며 방해했다.

이제부터는 말없이 지켜만 보던 대다수 국민들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 

국은 앞으로 DJ의 이상한 행보에 주목하게 될 것이다.


2001. 3. 9

 제  목:군이 땅굴 증거를 인멸한 사진 공개               관련자료:없음  
[61922]
 보낸이:지만원  (jeestar )  2001-03-10 11:39  조회:270  추천:15



www.systemclub.co.kr의  통일란, "군이 땅굴 증거를 인멸한 사례"(121번)에 
사진을
 추가했습니다.

군이 도둑 처럼 와서 증거를 인멸하는 행동을 민간탐사팀이 잠복해서 찍은 
사진입니
다.


 제  목:"This man"은 "가면을 쓴 내통자"라는 뜻?         관련자료:없음  
[61960]
 보낸이:지만원  (jeestar )  2001-03-10 13:07  조회:485  추천:82



부시의 "This man"은 "가면을 쓴 내통자"라는 뜻이 아니었을까?

  부시가 DJ를 면전에서 함부로 대했다. DJ가 부시로부터 얻으려 했던 것은 
남한의
이익이 아니라 김정일의 이익이었다. "김정일은 합리적이고, 믿을만한 
사람이다. 그
는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것이며 주한미군 주둔에 대해서도 양해했다. 김정일이 

방하면 평화선언을 하려 한다. 미국도 북한을 경제적으로 도와주고 장거리 
미사일
회담을 속개해 주기 바란다, 남한, 북한 그리고 IMF, IBRD 등 국제금융기구가 
협동
하여 "북한경제 재건 모델"을 개발하려 한다".

 이러한 뜻을 전달하기 위해 DJ는 경제수석, 외교통상부장관, 국정원장을 
차례로 보
냈다. 심지어는 지난 2월 23일을 김정일 답방을 날치기 식으로 진행하려다가 
미국에
 덜미가 잡혔다는 말이 공공연히 나돈다.

  노벨 평화상까지 탄 대통령이 언론을 탄압하고, 세계적인 깡패인 김정일을 
위해
대통령 직을 남용했다. 무기공장 가동과 남침 땅굴파기에 엄청난 전기가 
들어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북한에 전기를 줄 테니 미국은 상관 말라고 했다.

  일본은 일본인 납치를 테러지원국 해제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한국은
납북 국민을 되돌려주지 않아도 되니 북한을 테러지원국 리스트에서 빼달라고 
했다.
 핵무기 및 장거리 미사일은 미국이 해결해야 할 문제지만 재래식 무기 감축은 
내게
 맡겨달라고 했다.

  전방 방어선에 묻혀 있는 지뢰를 미국과 상의 없이 날치기 식으로 제거했다. 
철로
와 개성을 향한 고속도로를 개통하는 데에도 미국과 의논하지 않았다. 철로와 
도로
를 포함하는 방대한 지역에 남북한 공동 시설을 짓고, 여기에서만큼은 미군의 
영향
력을 배제하겠다고 했다. 판문점이 초라해 보여도 어쩔 수 없으니 기분 상하면 
나가
라는 식이었다.

  작전권을 의탁하고 있는 미국에 대한 도리가 아니었다. DJ에게 포섭(?)된 
클린턴
을 만만하게 보고 한 일들이었다. 한반도 문제에 정통한 주한미군과 행정부 
관리들,
 그리고 오랜 동안 한반도 문제를 연구해온 인사들은 클린턴과 DJ에 대해 
불만을 쌓
아왔다. 이 누적된 불만이 부시를 통해 폭발된 것이다.

  "김정일은 폭군이고 독재자요. 믿을 수 없는 사람이오. 그런 사람을 
보증한다는
당신의 저의가 이상합니다. 당신의 정체도 의심됩니다". 자간을 읽으면 이런 
메시지
가 들어 있다.

  내.외신 기자 회견에서 "최고의 국빈"을 가리켜 "이 양반(this man)이라는 
단어까
지 튀어나올 정도였으면 DJ는 부시의 마음속에 이미 국빈이 아니라 김정일과 한 

라는 수준 이하의 이미지로 각인 돼있었을 것 같다. 대통령으로서 수준 이하의 
인간
적인 멸시를 받은 것을 달리 어떻게 해석될 수 있을까?

  미국에서는 서민사회에서도 이름을 불러주는 게 기본 매너다. 미국인들과 
처음 만
날 때 반드시 이름을 묻고 또 물어서 확실하게 불러줘야 한다. 파티 석상에서도 

가 나를 "this man"이라고 부르면 기분이 매우 상한다. 내가 방금 소개받은 
사람을
가리켜 "this man:"이라고 부르면 하류사회인으로 취급된다. 하지만 부시는 
하류 인
간이 아니다. 오죽 싫고 얕봤으면 국빈을 가리켜 "this man"이라 했을까?

  국가 원수간에 정책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정책 차이가 있다고 해서 멸시받을 

는 없다. DJ가 멸시받은 것은 그에게 정책이라는 게 통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의심
스러운 목적"을 위해 이리 저리 둘러대는 말이 있을 뿐이다.

  말없는 대다수 국민의 눈에도 정체가 의심스러운데 하물며 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
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DJ는 더욱 이상하게 보였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부시는 
DJ를
"남한의 대통령"이 아니라 "가면을 쓴 김정일 내통자"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망신을 당하고도 DJ는 다음날에도 초지일관 김정일을 위해 일했다. IMF 
총재
와 IBRD 총재를 만나 북한에 투자하자고 종용했다. 지난해에 DJ는 ASEM을 
주재했다.
 "김정일 위원장이 좋은 사람이니 믿고 수교관계를 트라"고 부탁했다. 부탁의 
대가
로 거래도 있었을 것이다.

  언론사 사장단을 보내 김정일 맨으로 만들고 북한에 대한 비우호적 기사를 
쓰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이번에 미국에 간 목적이 무엇이었는가? 오직 김정일 
때문이 아
니었는가? 그런 대통령을 부시가 남한의 대통령으로 보아주겠는가?


            www.systemclub.co.kr
 제  목:포괄적 상호주의는 위장된 적화통일 전략          관련자료:없음  
[62048]
 보낸이:지만원  (jeestar )  2001-03-10 17:59  조회:106  추천:18





부시로부터 인간대접 조차 받지 못하고 나온 DJ가 또 다른 말로 속임수를 썼다.

부시가 회의(scepticism), 투명성(transparency), 검증(verification), 
상호주의(re
ciprocity)를 제기한 데 대해 DJ는 백악관을 나오면서 기어가는 소리로 말했다.

"북한에 대해 환상을 갖는 것도 아니다. 일방적으로 주자는 것도 아니다. 
유화정책
을 쓰지도 않는다"라면서 포괄적 상호주의를 슬며시 내놓았다. 포괄적으로 
주고받는
다는 것이다. 상호주의의 출구론은 온데 간데 없다.

"재래식 군비 감축 문제는 남한의 소관이다. 신뢰구축 조치부터 서서히 추진해 
나가
야 한다. 미국은 미사일 및 핵무기만 간여하라. 북한이 핵 및 미사일을 
포기하고 전
쟁을 도발하지 않겠다고 약속만 해주면 미국은 그 대가로 북한에 안전보장 및 
경제
개발을 보장하고 북한의 외교적 진출을 도와주며 남한이 주도하는 평화협정 
노력에
참여해라". 이게 "포괄적 상호주의"의 핵이다.

쫓기는 마음에 임기응변으로 내놓은 것이긴 하지만 이 안에는 DJ의 줄기차고 
지독한
 적화통일 음모가 도사려 있다고 본다.

북한의 재래식 무기 증강은 한국에겐 핵무기보다 더 무서운 존재다. 김정일 
부자는
여기에 인생을 바쳤다. 한국 더구나 DJ의 주도하에 재래무기 상호감축을 이끌어 

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남한에 무슨 지렛대가 있단 말인가?

최근 북한의 재래식 무기 증강 속도와 훈련 규모 및 회수가 남한을 훨씬 
앞지르고
있는데도 DJ는 오히려 이를 은닉시켜주고 도와주기까지 했다. 북한이 지난 해 
휴전
선에 무기를 획기적으로 증강하고 하계훈련과 동계훈련을 대대적인 규모로 
하는데도
 남한은 DJ는 이를 국민이 알까 무서워 쉬쉬하며 감춰줬다.

미국이 앞장서서 해주겠다는 데도 구태여 마다하고 북한의 재래식 무기 증강은 
내게
 맡기라며 비호조치를 계속하려는 것은 뼈에까지 사무친 색깔 때문이 아닐까?

군축이 전제되지 않는 평화협정은 적화통일의 지름길이다. 베트남 식 통일의 
교과서
적 절차다. 한편으로는 평화협정을 서두르면서 다른 한쪽으로는 군축은 깔고 
뭉개겠
다는 것은 베트남 식 통일을 해보겠다는 음모요 술수다.

DJ는 최근 북한더러 부지런히 군사력을 증강하라고 달러를 대주었다. 군량미로 
쓰일
 줄 뻔히 알면서도 쌀을 대주었다. 무기공장 및 땅굴 공사에 엄청난 전기가 
소요된
다. 그런 줄 뻔히 알면서도 전기까지 대주겠다 한다. 색깔이 아니고는 이해하기 

렵다.

한편으로는 북한의 전력증강 및 땅굴 작업을 도와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북한이
무력도발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북한을 도와주자"는 것이 이번 "포괄적 
상호주
의"의 핵심이다.

군사력을 증강시키는 깡패국가가 "전쟁을 하지 않겠다"고 백 번 약속하면 무얼 
하는
가? 옆에다 흉악한 범인을 재우면서 "내가 자더라도 내 돈 훔쳐 가지 말라"고 
약속
한들 무슨 소용 있는가? 전력 증강과 땅굴 뚫기를 다그치고 있는 김정일, 그가 
하는
 일을 적극 조와주고 있는 이상한 DJ, 같은 통속의 두 사람끼리 주고받는 
약속이 국
민에게 무슨 소용 있는가?

포괄적 상호주의란 결국 적화통일을 위한 또 다른 말장난이요 속임수다. 정말로 

활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www.systemclub.co.kr
 제  목:미국이 빨갱이 IP를 추적한다 합니다              관련자료:없음  
[62097]
 보낸이:지만원  (jeestar )  2001-03-10 21:27  조회:426  추천:18




만델라, 아우산 수지 등 노벨평회상 수상자들이 DJ의 평화상 수상에 강력한 
추천을
했다 합니다. 미국은 DJ가 이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거래를 한 
것으
로 의심하고 있다는 소문입니다. 우리 민간인들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
니다.

 "근거를 대라"고 하는 사람은 벌써 공정성을 잃은 사람입니다. 어느 민간인이 
이런
 어마 어마한 사실을 증거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미국에서는 친 DJ 세력을 조사한다는 뉴스입니다. 우선 IP를 
추적한다나봐요.


 앞으로 글 지우기가 성행하겠군요.  모두 IP를 카피해 둡시다.




 제  목:"남침 땅굴을 찾는 사람들"의 소식                관련자료:없음  
[62301]
 보낸이:지만원  (jeestar )  2001-03-11 14:44  조회:158  추천:9




          "남침 땅굴을 찾는 사람들"
       땅굴을 찾아내려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1차 모임의 구성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문정영: 충남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2. 정명환: 과천시 예비역 소장(제2땅굴 발견 사단장)
3. 김철희: 동작구 전 안기부 정책심의관
4. 윤여길: 강남구 육사 20기 1등 졸업. 공학박사. 전 국방과학연구 소 간부
5. 정하영: 중랑구 광산업
6. 이 준: 전 경찰관
7. 정지용: 전 보안사 대공수사관
8. 최민웅: 김천시 지하매장물 탐사 전문
9. 강신규: 수원시 시추업 10년
10. 강병규: 전 한성대 총장, 전 국회의원
11. 연영무: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12. 변영화: 전 해병 소장(2사단장)
13. 최일권: 전 해군 중장(해군작전사령관)
14. 임광규: 변호사,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모임" 총무
15. 이선호: 한국시사문제연구소장. 군사평론가협회 부회장, 행정학 박사, 
해병대
대령(예)
16. 지만원: 군사평론가협회 부회장, 시스템공학 박사. 육군 대령(예)


** 모임의 목적: 땅굴을 발견하고, 알리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모임

2001년 3월7일 10명이 모여 장장 4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제2땅굴을 발견하신 

명환 전 6사단장께서 땅굴과의 싸움을 요약해 주셨습니다. 제1땅굴은 고량포 
땅굴로
 1974년에 지극히 우연히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제2땅굴 탐사는 1973년부터 
시작됐
습니다.

1973년에는 땅굴이라는 단어조차 없었습니다. 사단장이 부임하여 머리에 스치는 

땅굴이었답니다. 혹시 땅굴로 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가능성이 머리를 
때렸
다 합니다. 그는 놋쇠로 된 포탄 껍질을 파이프로 만들어 요소 요소에 박아놓고 

사들에게 귀를 대고 땅에서 소리가 나는가를 들으라고 명령했다 합니다.

병사들까지 사단장의 정신을 의심했다 합니다. 군단장도 사단장을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했다 합니다. 그는 전쟁은 지구전이라는 걸 믿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땅 

에서 젓가락으로 식탁을 때리는 것과 같은 아주 미미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답니다.

젓가락을 식탁에서 1 mm 떼었다 놓을 때 나는 아주 가느다란 소리가 하루에 
3-4번씩
 났다 합니다. 한 차례가 시작되면 22회의 "딱-딱" 소리가 차례로 났다 합니다. 

산 전문가에게 물었더니 22회의 소리는 직경 2m 땅굴을 뚫는데 필요한 
다이나마이트
 수라 했답니다.

둥그런 땅굴 가장자리에 다이나마이트 22개를 박아놓고 한꺼번에 터트리면 
폭발음이
 너무 크기 때문에 축차적으로 터트렸을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합니다. 
땅굴을 찾
아내기 위해서는 산을 절개하는 방안까지 나올 정도로 어려운 공사였답니다.

바로 이 때 고량포에서 우연히 땅굴이 나왔습니다. 먼저 발견됐기 때문에 1호 
땅굴
이 됐답니다. 이에 용기를 얻었답니다. 작업을 하려면 너무 칙칙하게 우거진 
수목이
 걸림돌이었답니다. 불을 질렀답니다. 허락도 받지 않고 한 행동에 대해 
상부로부터
 많은 욕을 들었답니다. 때로는 상관들과 정면으로 감정대결도 했답니다.

불을 질러서였는지 그 땅굴 소리가 멈춰졌다 합니다. 8개월간 아무 소리도 나지 

았답니다. 8개월간 병사들은 계속해서 땅에 귀를 대고 있었답니다. 8개월 후에 
나타
난 소리는 이전의 소리의 두 배로 컸다 합니다. 이를 상부에 보고했답니다. 
8군에도
 간청했답니다.

모두가 사단장을 돌았다고 돌려놓기만 했답니다. 그러다 어느 날 8군사령관이 
박대
통령에게 이를 가능성 있는 것으로 말해줬다 합니다. 그는 직경 2인치의 
시추공을 2
m 단위로 뚫었지만 시추공은 지하에서 이리 저리 꾸불어져 바위로 메워놓은 
땅굴을
비켜갔다 합니다.

없다고 닥 잡아떼던 8군이 시추기를 끌고 와 작업이 빨라졌다 합니다. 거의 
완료될
임시에 갑자기 기계가 고장났다며 작업을 멈추었답니다. 알고 보니 하와이 
사령부에
서 최종 허락을 듣기 위해서였다 합니다.

땅굴이 나오면 북괴군과 전투를 해야 하는데 그래도 좋으냐는 하락을 받기 
위해서였
다 합니다. 어느 날 고장났다며 꿈쩍도 않던 시추기가 작동하자 단 5분도 안돼 
땅굴
이 나왔답니다.

땅굴은 이미 수 km 씩이나 바위로 꽉꽉 채워져 있었답니다. 그 바위를 
들어내다가
북괴가 설치한 부비추랩이 폭발해 8명의 병사들이 목숨을 잃었답니다.

그 사단장님이 최근에 발생한 연천, 화성, 김포 등에서 채취한 녹음된 소리를 
들었
습니다. 땅에다 청진기를 대고 듣던 가느다란 소리에 비하면 요즘에 녹취된 
소리,
증거 물질, 사람소리, 지하 사진 등을 보면 100% 땅굴이라 합니다. 지금은 
기계가
좋아 금방 파낼 수 있는데 왜 안 하느냐, 왜 증거까지 인멸 하느냐며 폭발하는 
감정
을 가누지 못해 하셨습니다.

이어서 윤여길 박사가 말을 이었습니다. 1988-89년도 그가 장관 보좌관으로 
있을 때
였답니다. 군의 탐사 관계자들이 정지용 씨를 나쁘게만 매도했답니다. 그는 
육사 20
기를 1등으로 졸업하고 미국에서 공학박사를 땄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강직하
고 집요한 사람으로 이름 나 있습니다. 한마디로 지독한 사람입니다.

일반인들은 군 관계자들의 말에 쉽게 넘어가지만 그는 사사건건 따졌답니다. 
땅굴
의심지역에 나가 몇 일 밤을 지새기도 했습니다. 그는 군의 주장과 정지용씨 
주장을
 현장에 나가 하나씩 검증했답니다. 그 후 정지용 씨를 돕다가 반대 세력의 
집중적
인 모함으로 장관실을 서운하게 떠났답니다.

이어서 이준 씨가 생생한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모두의 결론은 
3가지였습니다.

1) 정보기관과 땅굴 탐사팀에 분명히 내통자들이 심어져 있다. 그 자리에 있던 
10명
 모두가 공감의 차원을 넘어 동시 다발적으로 똑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2) 만일 땅굴이 나오면 DJ정부는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이고, 그 동안 땅굴이 
없다
며 민간 탐사팀을 매도하고 방해한 공직자들이 일거 처벌을 받을 것이다. 
그래서 이
들은 죽기살기로 탐사활동을 방해할 것이다.

3) 앞으로는 탐사 내용을 일체 정부에 알려주지 말자. 자금을 마련해 어느 한 
땅굴
을 직접 파내자. 위협을 느끼는 세력이 위해를 가해올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해 발굴 과정을 지켜주어야 할 것이다.

강릉에서 잠수함을 발견한 것도 민간인입니다. 이광수를 생포한 것도 민간인의 
제보
 덕분이었습니다. 도주하는 북괴군을 신고해준 것도 민간입니다. 만간인들의 
도움
없이는 전쟁이 불가능합니다. 앞으로 땅굴에 관한 의심 요소가 발생하면 이선호 

사 앞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선호: 016-217-3027 (02) 720-2079 E-mail: ish09@hitel.net
** 민간탐사팀 은행구좌: 한빛은행 133-580621-02-001 김철희**

감사합니다. 땅굴 징후에 대해서는 추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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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하얀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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