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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F22Raptor) <168.126.145.10> 
날 짜 (Date): 2000년 9월  6일 수요일 오전 06시 33분 11초
제 목(Title): 김장군 게스트를 위한 辯


제가 보기엔 김장군은 저같은 초보지식만을

가진사람 같은데요? 그렇지만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한 부류...

사실 저도 하이텔이나 다른 비비에서 밀리터리 동호회나

계시판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도 했지만..

왠만한 지식갖추기가 그리 쉽지 않더군요..

뭘 그리 모르는게 많던지..

게다가 그쪽의 좀 안다는분들은 초보적 질문엔

거의 응대를 안하더군요.. 다기들끼리 

이러쿵저러쿵...

사실 그쪽사람들에겐 하찮은 지식이지만 저같은 사람으로서는

진짜 알고싶은 것들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그쪽사람들 진짜 좀 막말로 해서 잘도

초보자를 씹더군요..

암튼 전부를 그렇게 볼수는 없겠지만...

그런사람들이 비로소 입을 열고 자기의 지식을

털어 놓게 만들기 위해서 김장군게스트가 쓴 방법이

전 가장 확실한 전술이었다고 봅니다.

그사람들 상당히 자신의 지식에대해 자부심도 강하고..

어쩜 좀 호전적인 면도 가금 보여요.. 자신의 지식이

반박당하는걸 좀체로 가만히 보고있지 못하더군요..

또 자신의 논리에 밀린사람을 철저히 짓밟기..(가서 공부나 더해라

사이비 자료를 들먹이지 마라..)

그런 사람들의 자존심을 건드려주면 금방 반응이 오죠...

저도 그런방법을 좀 사용한적이 있습니다..

일부러 전 좃도 모르면서 아는체를 좀 했죠.. 초보자가 

질문을 올렸길래.. 이 전투기의 선회능력이 어쩌구 저쩌구...

사실 나도 잘 몰랐던 거고.. 일부러 소설을 쓴 부분도

있었죠..

이후 줄줄이 붙는 글들... 한 두세 페이지는 그 글로

도배가 되었을겁니다....

물론 전 찍소리 못하고.. 고수들이 찍어대는 걸 그냥 맞고만

있었죠...

그래도 상당히 제겐 보람찬(?) 시간이었죠..

제가 그동안 질문해왔던것들이나 알고싶었던게 모조리 쏟아져 나오는겁니다..

'음.. 꼭 이래야만 답변을 해주나.. 당신들 진짜 너무들 하는구만..

결국은 다들 알고있었으면서 씹은거였군..' -__-;;

알고싶은걸 알수있게되서 좋기도 했고

한편으로 씁쓸하기도했죠.. 한두번 더 그렇게 했다간 

완전 온라인에서 생매장될 분위기더군요..

솔찍히 전 엄마젓 더먹고 오라는 메일까지 받았습니다.. -__-;;

그냥 백배 사죄한다고 열심히 빌구서.. 지금까지 

꿀먹은 벙어리 마냥 지내왔는데...

여기 키즈처럼 게스트로 들어와 장난칠수 있는 환경이라면

한번 해볼만 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김장군이란것도 아니고.. 김장군보다 전

더 아는게 없습니다.. RPG7이 전 뭔지도 모릅니다..

군대있을때 k-2소총하고 60밀리 똥포정도 밖에 다루어본게 없어요...

진짜 신기합니다.. 고수분들은 어디서들 그런 지식이나

정보를 다 배우고 익혔는지.. 전부 육사 공사 해사장교

같아 보이더군요...

"김장군의 ~~의 대해서는 답변할 가치를 못느끼겠고"

이런식의 반응은 전 좀 아쉽더군요...

전 알고싶었는데 왜 그런지...

따른분들 말 나오기전까지는 김장군게스트

말을 그대로 믿었다니깐요..

지금도 사실 뭐가 진실인지 헷깔리구요..

좋은시간들 되세요..

제글도 씹으시겠죠?

글치만 진짜 모르는 분들이 읽으면 누구의 말도 먹힐수 있는걸

알아주시고 좀 자세히좀 설명해 주세요... 부정확한

지식이 퍼져나가기 전에..

전 구축함이 뭐고 전함이 뭔지도 구분이 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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