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승진옹) <piano.snu.ac.kr> 날 짜 (Date): 2000년 8월 24일 목요일 오후 09시 27분 15초 제 목(Title): Re: 수중호흡에 대해.. 앗! 저 김장군 게스트에게서 배우다뇨? 이런.. 시종일관 말도 안돼는 얘기라서 별로 끼어들고 싶지 않았는데 약간의 부작용이 있는 듯 하니 몇가지만 지적을 해야겠군요. 호흡기를 입으로 물면 공기가 폐로 쑤욱 밀려 들어가서 폐가 부풀어 오른다는 김장군 게스트의 설명은 정말 기발한 발상의 코메디입니다. 탱크속에는 고압의 공기가 들어있지만 레귤레이터를 통해서 마우스피스에 도달한 공기는 주변 압력과 같습니다. 공기의 흐름은 너무 세지도 약하지도 않고 그저 호흡하기 편한 정도입니다. 초보 다이버들이 덤벙거리는 것은 김장군 게스트의 말처럼 폐가 부풀어 오르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너무 얕은 호흡을 너무 빨리 하는 것입니다. 수심 깊은 곳에서는 수압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귀에서 윙소리가 나며 머리가 아픕니다. 긴장되고 불안한 상태에서 초보자들의 호흡은 너무 얕고 너무 빠릅니다. 익숙해져서 긴장이 풀리면 길고 깊고 편안한 호흡을 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