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agasi (단물총각) 날 짜 (Date): 1999년 4월 7일 수요일 오후 08시 17분 32초 제 목(Title): [잡담] 포클랜드전에서 쉐필드호의 격침. One hundred days에서 쉐필드호의 격침부분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원어를 읽는 거라 오류가 있을수 있으니 .. 아시는 바와 다르면 바로 지적해주세요. ^^ 영국의 벌컨 폭격기가 포트 스탠리의 비행장을 폭격하면서 시작된 포클랜드 전쟁은 5월3일 영국의 원잠 Conqueror가 아르헨 해군의 순양함 제네럴 벨그라노를 격침시키면서 쉽게 결판이 날수 있겠다는 생각을 영국민들에게 줍니다. 하지만, 아르헨군의 바로 이어진 보복으로 42형 구축함 쉐필드가 격침을 당하게 되죠.. 아르헨티나는 당시 영국의 쉐필드급과 같은 42형 구축함을 두척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4발의 엑죠세와 sea dart 대공 미사일, Type 909 sea dart tracking radar등 쉐필드와는 완전히 동형의 자매함이었습니다. 따라서, 아르헨티나측에서는 영국제 레이다의 성능과 약점은 거의 완전히 파악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즉, 적에대한 정보를 모두 파악하고...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얻은 아르헨티나 측의 멋진 카운터 어퍼였습니다. ------------------------------------------------------- Lieutenant-Commander Augusto Bedacarratz와 Lieutenant Armando Mayora가 조종하는 두대의 에탕다르는 본토의 리오 그란데 기지를 떠나 모든 교신장치를 꺼둔채..연료의 소모를 줄이기 위해 5000피트의 고도와 400노트의 속도로 포클랜드 쪽으로 비행하고 있었다. 150마일을 비행한후 KC-130 급유기로부터 재급유를 받고,이제 영함대를 공격하기 위한 최종 접근을 시도하게 되었다. 영함대로부터 280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그들은 매 5분당 33마일씩 영함대에 접근해가고 있었으며... 레이다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 수면위 15피트의 고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당시, 조기경보기가 없었던 영국의 항모 기동 함대는 'Picket Ship'으로서 3척의 쉐필드급 구축함을 1차 방어선에 배치했다. 함대의 서쪽으로 20마일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4000톤급의 비교적 작은 이 세함정은 조기 경보 임무에 임하고 있었으며 함대의 중심선에서 오른쪽으로 Coventry가 왼쪽으로는 Sheffield가. 그리고 중심에는 Glasgow가 배치되었다.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예상하고 있던 이들은 내습하는 적의 항공기가 pop-up하는 바로 그 순간을 노리고 있었으며, 그들의 시 다트 대공미사일과 방어 시스템을 신뢰했다. 이 피켓 라인의 동쪽으로 18마일 떨어진 지점에는 Arrow, Yamouth, Alacrity와 Glamorgan으로 이루어지는 2차 방어선이 형성되어져 있으며..인빈시블과 허미즈로 혼동을 일으키게 하기 위해 대형 수송함 세척을 배치해놓고 있었다. 13:50. 아르헨티나의 슈페르 에탕다르는 영국함대로부터 150 마일의 지점에 이르자 첫번째 pop-up비행을 실시하였다. 순신간에 120피트로 고도를 상승시킨후 함대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탐색 레이더를 작동했다. 이 탐색 레이다는 비행기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제이며, "Hand-brake"라는 코드 네임을 가지고 있었다. 탐색 결과 100 마일만 더 비행하면 영국의 대형 함정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므로, 다시 순식간에 고도를 낮추며 레이더를 껐다. Galsgow의 장거리 수색 레이다에 이 비행기들의 밝은 휘점이 나타났고..함교 오퍼레이터가 외쳤다. "Aircraft, Red nine-zero, low, unidentified." 13:56. 두대의 에탕다르는 다시한번 120피트로 pop-up비행을 실시했고, 비행을Bedacarratz는 그의 레이다 스크린에 나타난 함정의 휘점을 바라보며, 엑죠세 미사일의 발사 버튼에 손을 올려놓았다. 뒤따르던 Mayora도 똑같은 과정을 되풀이했다. 13:56:30. 함대는 아직 "White Alert"상태에 있었다. Able Seaman Rose가 휘슬을 불면서 외치기 전까지는... "Agave radar!!" Glasgow의 대공 사관인 Nick Hawkyard가 바로 반응했다. "Confidence level??" "Certain!!, I have three sweeps, followed by a short Lock On. Bearing.....two- three-eight. Search mode." Hawkyard는 통신 회선을 열것을 명령했다. "AWO to Officer of the Watch - go to Action Statons, right now!!" 함교에 있던 David Goddard가 인터콤 버튼을 누르며 온 배에 울릴정도로 외쳤다. "Action Station!!" Hawkyard는 그의 레이다 스크린을 바라보며 UHF 레디오를 통해 전 함정에 알리기 시작했다. "Flash! This is Glasgow, Agave...bearing two three eight.....correlates track one two three four.....bearing two three eight.....range four zero.....Invincible, over." Invincible : "Roger, out." Rose가 반복했다. "Agave regained - bearing two three eight." 그의 옆에 앉아있던 전자전 사관이 두번째로 탐지했으며, 대공 대수상 레이다 스크린을 보고있던 레이더 오퍼레이터도 컨택을 확인했다. "Two bogeys. Bearing two three eight. Range three eight miles. Tracking zero seven zero. Four-fifty knots." 이제 Glasgow의 OPS룸에서는 모든 사람이 에탕다르가 공격해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있었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었다. "Chaff!!" Hawkyard가 외쳤으며, Jan Ames는 채프 버튼을 누루기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그때, Hawkyard는 아르헨티나의 Agave radar에대한 코드 네임인 "Handbrake"를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This is Glasgow..." "Handbreak!!" "Bearing two three eight" 동시에..대공사관인 Seaman Nevin의 손가락은 내습해오는 적에대한 정보를 다른 함정들에 전달하기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전자전 사관인 Seaman Hewitt은 채프 로켓 런쳐를 재장전하는걸 도우기 위해 달리고 있었다. "I had never moved at that speed in my entire life" 후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동안 Hawkyard는 인빈시블의 대공 전투 담당 사령관에게 내습이 사실이라는것을 인식시키기위해 노력했지만..성공하지 못했다. 이건 혼란을 일으키는 'gohst'가 아니라..진정한 위험이라는것을 강조하고 있었지만 통하지 않았고..재차 교신을 시도하고 있었다. "This is Glasgow. Track 1234 - bearing two three eight - range three five - strength two - closing fast. Track 1234 correlates handbrake bearing. Invincible over!! " 그날 아침"good morning"이라는 말보다 "handbrake" 경보를 더 많은 들었던 대공 전투 담당 사령관은 더 많은 증거를 원했으며, 쉽게 믿으려 하지 않았다. Invincible에서 응답했다. "Roger, out!!" 그러나, Glasgow에서는 위험을 명확히 깨달았으며..자신의 채프를 발사했고..함정의 모두에겐 낯선 "Whoosh" 소리를 내며 공중으로 뿌려졌다. 전자전 콘솔을 다루던 Rose가 외쳤다. "Handbrake in Lock-on mode!!" "Come hard left to zero five. Adjust speed for zero relative wind" 14:02 파일럿은 미사일을 발사했고, 엑죠세는 하강하면서..목표를 록-온했다. 파일럿은 이 미사일이 정확히 어떤 함정을 록온 했고..그것이 자신들이 원하는 함정인지 아닌지도 몰랐다. 다만, 그의 레이다 스크린의 오른쪽으로 밝은 휘점이 나타났으며,그 휘점을 록온하고 발사한 것이다. 미사일 발사가 완료되자..그들은 다시 탐색 레이더 밑의 저고도로 내려가 기수를 서쪽으로 돌리고 퇴피하기 시작했다. 이후..이들 2기의 에탕다르는 다시는 탐지되지 않았다. 하지만, 거의 동시에 노락색의 작은 점이 Glasgow의 스크린에 나타나 ... 빠르게 가로질러 지나갔다. "Zippo onw !! Bruisers !! .. Incoming. Bearing two three eight. Range twelve miles" Hoddinott은 자함의 Sea dart 대공 미사일 시스템을 작동시켜 그들을 파괴할것을 명령했다. "Take Track 1234 and 1235 with Sea dart." 그러나,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다. 불행히도 - 악몽과도 같이 - 사격 통제 레이더는 그 거리에서는 작고 빠르게 날아가는 목표를 록온하지 못하였다. 그들은 계속 록온을 시도해 보았지만, 그 점들은 빠르게 사라질 뿐이었다. Hawkyard는 다시한번 인빈시블을 불러 2기의 시 해리어를 출동시킬것을 요청했지만, 그 작은 항모의 Ops room에서는 그것이 가짜라고 믿고 있다는 응답이 왔다. Glasgow의 AWO사관이 통신 회로에 소리쳤다. "Negative! The force is under attack! Raid 1234 and 1235 bearing and range correlates with handbrake" 인빈시블은 여전히 동의하지 않았다. 그때, Hodinott 함장은 한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그의 Glasgow는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되었으며....미사일중 한발은 쉐필드 방향으로..나머지는 아무것도 없는 쪽으로 향하고 있었음을 알았던 것이다. 무슨 이유에선지 Salt 함장이 잠시 자리를 비운 Sheffield에서는 아직 채프가 발사되지 않고 있었다. Hoddinott 함장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Hawkyard에게 말했다. "What the hell's happening in Sheffield??" 그들은 쉐필드에서 아무런 응답이 없다는 자함 오퍼레이터의 말을 듣고 있었던 것이다. 20마일이 떨어진 곳에서 상황은 매우 비극적인 방향으로 결말지어져 가고 있었다. 당시 SCOT 위성 통신 시스템을 작동시키고 있었던 쉐필드는 장거리 수색 레이더의 탐지가 잘 이루어 지지 않았으며, 그때가 에탕다르의 레이다가 작동된 순간이었다. 게다가, 점심 식사후 잠시 함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여서 함교가 효과적으로 운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가장 심각했던것은 Glasgow로부터의 심각한 경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쉐필드의 레이다에는 어떠한 비행기나 미사일도 탐지가 되지 않았으므로, OPS룸에서는 어떤한 행동도 취하지 않은것이다. 14:03 어떤 이유에서간에..쉐필드의 채프는 발사가 되지 않았다. 함교에서 우현쪽을 바라보고 있던 Lieutenant Peter Walpole와 Lieutenant Brian Layshon는 수면위 6피트 정도로 연기를 끌면서 날아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몇 마일 정도 떨어져 있었고..쉐필드를 향해 곧장 날아오고 있었다. 남은 시간은 수초...한 사관이 마이크에 대고 소리쳤다. " Missile attack !! Hit the deck !! " 14:04 엑죠세는 우현쪽 수면위 몇 피트위에 명중했습니다. 커다란 구멍이 뚫리고..탄두는 폭발하지 않았지만..남은 연료가 엔진실에 퍼부어지고 엄청난 불길이 치솟으며 함정은 타오르기 시작했다. 불길을 잡으려는 노력은 모두 수포로 돌아가고, 20명의 사망자와 24명의 부상자를 낸채로 함정을 포기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 쉐필드는 전쟁이 시작된후 영국이 잃은 첫번째 주력 함정이 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게는 제네럴 벨그라노에대한 멋진 보복이 되었고..영국에게는 지금까지의 전투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쟁의 첫번째 전환점이 된 셈이네요...^^ ps. 하이텔, 천리안에서도 써먹은 글인데..쩝...^^;; 키즈가 살아난 기념으로 옮겨봅니다. @ 이제 다시금 돌이켜보면 우린 적군과 싸우고 있었던것이 아니라 우리끼리 싸우고 @ @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적은 자신의 내부에 있었던 것이죠. 그러나 그거야 어찌 @ @ 됐든 거기서 살아남은 자들은 그 전쟁을 다시금 상기해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 @ 우리가 배운것을 남들에게 가르쳐주고 우리들의 남은 생명을 다바쳐서 생명의 존 @ @ 귀함과 참의미를 발견할 의무가 있는것입니다. - Platoo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