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parall (장 병 열) 날 짜 (Date): 1999년 1월 16일 토요일 오후 12시 56분 04초 제 목(Title): 미사일 사거리 연장 신문에 미사일 사거리를 180km에서 300km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하는 군요. [한-미] 미사일 사정거리 300㎞로 ▶관련기사 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은 15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한-미 미사일지침’에 따라 180㎞로 묶여 있는 한국의 미사일 사정거리를 300㎞로 연장해달라는 한국정부의 요구에 대해 수용의사를 밝혔다. 방한중인 코언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부회의실에서 천용택 국방장관과 제30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를 가진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는 범위내에서 한국쪽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고위관리가 한국의 미사일 사정거리 연장에 공개적으로 동의를 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미사일 사정거리를 300㎞로 제한하고 있는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가입을 전제로 미사일사정거리 연장을 요구했다. 코언 장관은 또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핵 공격 때 즉각 핵으로 보복하는) 핵우산을 한국에 제공하는 정책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어떠한 무력공격에 대해서도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코언 장관은 “무력도발 불용, 흡수통일 배제, 화해협력 추구 등 한국의 대북 3원칙을 지지하며, 한국이 정경분리 원칙에 따라 전향적인 대북 포용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코언 장관은 또 한반도 3월 위기설에 대해 “근거없는 루머”라고 일축했다. 천 장관과 코언 장관은 이밖에 북한내 경수로 건설사업의 순조로운 진행이 북한 핵문제 해결에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선 북한의 핵의혹 시설에 대한 완전한 접근이 허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장관은 또 지난해 8월의 북한 로켓 발사에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에 미사일의 시험, 개발, 배치 및 수출 중단을 촉구했다. 김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