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ilitary ] in KIDS 글 쓴 이(By): viking (조함장교) 날 짜 (Date): 1998년 10월 19일 월요일 오후 01시 17분 47초 제 목(Title): 국산 3호 구축함 "양만춘함" 진수 오늘 우리 회사 사내회보에난 기사를 올립니다 국산 3호 구축함 "양만춘함" 진수 순수 우리 기술로 3척 연속 건조 성공, 우리 해군 전력 강화에 큰 도움 대공, 대함, 대잠 작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국산 3호 3천 8백톤급(만재배수량 기준) 구축함이 순수 우리 기술에 의해 설계, 건조되어 진수되었다. 회사는 오늘 오전 특수선 안벽에서 천용택 국방부 장관 내외와 유삼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 국방부 및 군관계자들과 신영균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3,885톤급 구축함 "양만춘함(7021호)"의 진수식을 가졌다. 이날 진수식은 해군의 전통 진수의식에 따라 국방부장관 부인인 김 아비 여사가 진수테이프를 끊었으며 이어 거대한 "양만춘함"이 그 위용을 드러내면서 절정을 이루었다. 해군으로부터 수주, 지난 96년 12월 강재 절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간 "양만춘함"은 길이 1백 35 m, 높이 36.5 m, 폭 14.2 m에 만재배수량 3천 8백 85톤으로 총 2백 86명의 승조원을 싣고 최고 30노토 (시속 55.5 Km)의 속력을 낼 수 있다. 양만춘함의 주요 무장은 주포 1문(127 mm single), 근접방어무기체계 2조(goal keeper), 대함,대공 미사일, 어뢰등이며 2대의 헬기를 탑재할 수 있고, 대공,대함 레이다, 수중음탐기 및 화생방 방호체계 (air lock)등을 갖춘 최신예 구축함이다. 양만춘함은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건조,보유하고 있는 구축함 중 가장 큰 한국형 호위함(울산급,1 천 5백톤급) 보다 2배이상 크며, 기본설계에서부터 상세설계 및 건조까지 우리의 순수독자기술로 수행했고 해군전력 현대화를 위한 기술력을 축적했다는 점에서 대내외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양만춘함의 진수로 한국 해군은 현재 운용중인 헬기탑재 구축함의 대체전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현대전에서 필수적인 대함,대공, 대잠의 입체작전 능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게 됐다. 광개토대왕함-을지문덕함-양만춘함 이렇게 우리 한국형 구축함이 삼총사를 이루게 되었네요. 모두 고구려 조상님들로만으로... 신라나, 백제 조상들은 기분 나쁘겠어~ 여하튼 우리 기뻐하십시다! 그리고 덤으로 KDX2는 현다이에서 기본설계를 마치고, 자금확보만을 기다리고 있는 데... 지난 번 국제관함식에서 DJ님이 해군의 중요성을 인식했다고 하니 조만 간에 계약되서 건조가 되겠죠? 그리고 퀴즈 한국형 구축함 KDX-1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20000 |